신임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한기총 내방 
    WCC(세계교회협의회) 한국 총회철회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 WCC본부에 사절단 보내겠다.
 

            신임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좌)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우)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이하 문체부) 장관은 12() 오후 4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문체부의 김성호 종무관, 안기석 종무관과 한기총의 최명우 총무, 윤덕남 부총무, 배인관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유진룡 장관은 여러 가지 형태로 종교계에서 해야 될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문화양성이라는 것도 문화의 가치, 영성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기독교계가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며 교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드리고 환영한다차관까지 지내셨던 만큼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발맞추어 잘 해 나가시리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또한 장관으로서 임기동안 대통령을 잘 보필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2014년에 있을 WEA(세계복음연맹) 총회에 대해서 재정적 지원 등 문체부의 협력을 요청했고, 유진룡 장관은 예산이 확보되어 있다며 지원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LA 이민 110주년 기념대회국민화합 새마음운동 중앙협의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노숙자 정착’, ‘탈북자 정착등의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였으며, WCC(세계교회협의회) 한국 총회 철회를 위해서 WCC 본부(스위스 제네바)로 사절단을 보낼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