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원로 임원들 만나 교계 현안에 대해 논의





지난
13() 오전 7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원로 임원들은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만나 국민화합 새마음운동 중앙협의회 발족’, ‘국가조찬기도회의 문제점’, ‘2013 부활절 연합예배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등의 교계 현안에 대한 안건을 놓고 회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를 비롯하여, 명예 및 증경회장에 조용기 목사, 조경대 목사, 길자연 목사, 엄신형 목사, 오관석 목사, 이만신 목사, 지 덕 목사, 이용규 목사, 공동회장 하태초 장로, 이승렬 목사, 이강평 목사, 총무 최명우 목사, 사무총장 배인관 장로가 참석하였다.

  국민화합 새마음운동 중앙협의회에 대해서는 국민적 차원의 새마음 운동이라는 것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시켜 온 국민이 하나 되는 것에 목적이 있음을 밝혔다. 현재 교계와 대한민국 보수단체들 그리고 7대 종단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총재에는 조용기 목사를 추대하였고, 대표의장은 홍재철 목사가 맡았다. 1차 사업 계획으로 서울역 등 전국 노숙자들을 위한 정착촌 마련과 재활에 역점을 두기로 하였다.

  국가조찬기도회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재 국가조찬기도회의 창립을 위해 헌신했던 단체는 배제되고 몇몇 정치적인 장로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개탄하는데 동감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명실 공히 한국 기독교의 대표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로 하였다. 또한 국가조찬기도회가 한기총이 주최가 아닌 기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한기총 산하 교단들은 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의를 재확인하였다.

  ‘2013 부활절 연합예배의 명예대회장 및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의 총재는 조용기 목사가 맡기로 하였고, 조직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회의하여 결정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오는 16() 초교파적으로 각 교단 총회장들을 초청하여 ‘2013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한 준비회의를 갖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