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 목회자부흥협 창립 예배
총재 강영선목사, 대표회장 장향희목사 취임
새로운 영적부흥과 한국교회의 성숙을 위해 최선
연세대학교총동문 목회자부흥협 창립 및 총재 및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1일(화) 오전11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조용기 목사(명예총재,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는 '한국교회의 책임' 제하의 설교에서 "요즘같이 영육간의 혼란과 위기의 시대에 연세동문들의 탁월한 신앙적 리더십이 어두움 가운데 더욱더 빛을 발하는 진리의 횃불이 될 것"이라면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함께 연합하여 한국교회를 섬기려는 것은 주님께서 크게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귀한 일이 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김진옥 목사(지구촌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안도현 목사(고기총 직전 대표회장)의 '창 1:1~5' 성경봉독 등에 이어 추대패 임명패 증정, 연세대학교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정갑영 박사(연세대학교 총장)와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김영주 목사(교회협 총무), 임원순 목사(대기총 대표회장), 정세균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이재오 국회의원(새누리당, 전 특임장관)의 축사, 박준서 박사(경인여대 총장)의 권면, 이양호 박사(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원장)의 격려사 와 총재 강영선 목사(순복음영산교회)의 인사말씀,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의 감사말씀, 실무국장 한정희 목사(현대종교)의 광고, 상임고문 정석환 목사(전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원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총재 강영선 목사는 "한국교회를 염려하는 연세 출신의 자랑스런 목회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진리와 자유의 깃발을 높이 들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 중에 침체되어 있는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있는 모습으로 섬기고자 귀한 뜻을 세우고 목회자부흥협을 창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흥협은 영육간에 혼탁하고 어두어져가는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선한 일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온전한 통로가 되어 드리고 목회자들의 새로운 영적부흥과 한국교회의 성숙을 위한 성령의 불꽃으로 사용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충심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는 "한국교회는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되찾고 철저한 말씀중심주의로 돌아가 지금 위기의 한국교회를 살리며 가까이 임박한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소망의 고개를 드는 회복의 운동이 일어나야 할것"이라며, "본 협의회를 통해 목회자들의 영적부흥과 한국교회의 내적인 성숙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본 협의회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 집회를 비롯하여 5월 6일 부터 8일까지 지구촌교회,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순복음영산교회, 10월 21일과 28일 남서울중앙교회, 11월 5일부터 7일 든든한교회에서 성회를 갖게되며, 5월 7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성장 세미나를,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해외선교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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