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목회전문대학원 목회신학박사 35명 배출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 목회신학석사 14명 졸업
                  박위근 총회장 졸업생들에게인내와 기도의 끈당부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장영일) 목회전문대학원을 통해 신학의 깊이와 넓이를 배운 졸업생들의 학위수여식이 9일 개최됐다.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열린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에는 목회신학석사 14명과 목회신학박사 35명의 졸업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400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이상억목사의 인도로 박위근 총회장(통합)이 설교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목회자의 고난의 길에 가운데 인내와 기도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승영 이사장이 위탁의 말과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어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오방식교수가 학사보고를 장영일 총장이 학위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상 시간을 갖고 전만영 졸업생이 총장상을, 노득용 졸업생이 동문회장상을, 박재표 졸업생이 최우수논문상을, 권병득 졸업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장영일 총장은 졸업의 권면을 통해오늘 교문을 나서는 장신대 졸업생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경건과 학문'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이제 새로운 사역지로 떠나는 여러분에게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길 축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유대교 탈무드 가운데생선을 구하는 아들에게 생선을 주기 보다는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고예수께서도 애굽으로 피난가시기 전 동방박사들로부터 세 가지 선물을 받으셨다면서저도 이 같은 전례에 따라 졸업생 여러분께 평생 감사와 기쁨과 능력이 넘치는 삶을 위한 세 가지 권면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장 총장은 세가지 권면을 통해이전보다 갑절로 기도하기 바란다. 새벽기도는 기본이고때때로 주님처럼 금식하며 기도해야 한다. 성경을 더 많이 읽기 바란다. 1백독 이상 통독을 거친 뒤에야 꿀보다 더 단 하나님 말씀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말을 귀담아 들으시기 바라며성경말씀은 성령이요(6:63) 생수요 창조적 지혜와 권능의 원천임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