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가조찬기도회오정현 목사 설교
                오는 38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려 이 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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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황우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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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국가조찬기도회가 3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오전 7시 이명박 대통령 등 정, 교계 인사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예정

국가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장로)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상황과 보고하고,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교단 안배, 역대 설교자 제외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설교자로 선정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한민족을 향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22:14)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국민화합, 경제번영, 한번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등 식전행사, 기도회, 조찬 및 친교로 총 3부로 진행한다. 1부는 최윤영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사랑의교회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오미선 씨가 참여하는 음악회로 열린다.

노승숙 장로의 사회로 2부 기도회는 황우여 의원의 개회사, 이경재 의원(새누리당)의 개회기도, 이배용 위원장(국가브랜드위원회)의 성경봉독,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의 설교, 우제창 의원(민주통합당) 등이 특별기도를 인도하고 합심기도와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된다.


44회 국가조찬기도회02.jpg  이날 기자회견에서 황우여 장로는 이번 국가조찬기도회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기쁨을 국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여러 나라가 기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올해를 시작하며 대통령을 모시고 겸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이 시간이 너무 중요하다. 기도회를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운 때를 이겨내는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노승숙 장로는 "3월에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기도회기에 그 어느 때보다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지난 해부터 각 교회들을 돌며 헌신예배를 갖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단회적 행사라는 오명을 없애기 위해 기도회가 끝난 후 서울 및 각 지방의 거점 교회들을 돌며 기도하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5월부터 2개월 단위로 부산, 광주, 대구 등을 순회하는 일정이 마련돼 있다.

장헌일 사무총장은 보고에서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후원하여 창립된 해외 기도회로 일본과 대만 그리고 러시아 페루에 이어 2012년에는 카메룬이 국가조찬기도회를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시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국가조찬기도회 사역을 확대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도록 국가조찬기도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제44회 국가조찬기도회 하루 전 7일에 서울 은평교회에서 외국인 환영만찬과 세계평화음악회를 갖고, 39일에는 국회에서 국제친선기도회를 함께 진행한다. 기도회에는 미국, 이스라엘, 카메룬, 일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5개국의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