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연 유영섭 목사(순장)대표회장 유임
  예총연7회 정기총회에서 유임된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는가맹 교단들 간의 교류와 협력, 일치를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이하-예총연)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7회 정기총회를 갖고, 유영섭 목사(순장총회)를 대표회장에 유 유임시켰다. 이날 유 대표는 교회 제 모습 찾기에 노력하겠다면서 예총연 가맹 교단들 간의 교류와 협력, 일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사진)는 정기총회 앞서 1부 예배에서 본질을 변질시키지 말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한국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본질을 잃어버리고 세상 권력과 부에만 집착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지상 교회의 변질을 질책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예총연이 출범한지 7년이 지났다며, 이 시점에서 본질을 잃어버리고 변질되지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해 보자면서 믿음이 변질되지 않고 본질이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는 행함의 필요성을 주문했다또한 유 대표회장은 예총연이 비록 작은 교단들의 연합체이지만 겸손함으로, 행함으로 모범을 보이면서 가치있는 기관으로 세워져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위해노력하고 잘 감당하자며 강조했다.

 











  이어 예총연 회원교단 관계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와 목회자’, ‘예총연과 소속 총회, 단체, 교회등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가 28개 교단과 2개 단체에서 58명이 참석하여 대표회장에 유영섭 목사(순장총회),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에 이순주 목사(합동개혁), 신학협의회 회장에 고홍기 목사(합동예총)를 각각 인준하고, 사무총장은 반정웅 목사(합동예총)를 재 인준하여 3년의 임기를 맡게 됐다.

 예총연은 이날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기도회 모임과 춘계 수련회, 신학세미나 등을 진행하면서 가맹 교단의 발전과 목회자 교육을 진행하자는데 목표를 정하고,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신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임회장 : 유순임 목사(열린), 김의웅 목사(합동동행), 황병철 목사(합동개혁), 신숙자 목사(한울림), 박경주 목사(보수합동), 오세택 목사(국제연합개혁), 전충현 목사(순장), 강요셉 목사(합총) 서기: 강용희 목사(하나) 부서기: 권용태 목사(개혁보수) 회계: 전승웅 목사(합동은총) 부회계: 김인식 목사(영화선교회) 감사: 이주희 목사(서울합동), 유재관 목사(보수) 상임총무: 한동철 목사(피어선)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