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성 회복과 공의로운 사회 구현에 힘쓸 터
              미래목회포럼, 최이우 이사장 · 정성진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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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환 전 대표가 정성진 신임 대표와 최이우 신임 이사장(우)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 목회 방향과 교회연합운동의 롤 모델 제시를 통해 한국교회에 기여하고 있는 미래목회포럼이 새 진용을 갖추고 더욱 박차를 가하고 나서 많은 관심을 모은다
. 미래목회포럼은 4일 오전 11시 앰버서더호텔에서정기총회이사장, 대표, 부대표 취임식 및 임원,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새 이사장에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대표에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를 취임시켰다.

두 사람 외에도 새 회기에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부대표), 고명진 목사(수원침례교회, 부대표),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실무회장),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경기지역대표), 한홍 목사(새로운교회, 실무회장), 홍민기 목사(호산나교회, 청년지원단장) 등 한국교회 개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물이 대거 임원진에 포진돼 기대감을 갖게 했다.

“3%의 염분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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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이우 신임 이사장(좌)                                 정성진 신임 대표 (우)

 신임 이사장 최이우 목사는
그동안 미래목회포럼이 많은 동역자들의 헌신으로 오늘날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 우뚝 서게 된 것을 감사하다세상이 돌을 던지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인 한국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연합, 그리고 공의로운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 했다.

신임 대표 정성진 목사는 취임사에서소금 3%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 허리 역할을 감당하며, 사회에서 제기되는 제반 현안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설교에서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지금 한국 교회는 요한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회와 중세 교회처럼 책망 받을 것이 너무도 많다면서그런데 라오디게아 교회에는 개혁을 외치는 소리가 없었지만 중세 교회에는 개혁을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 목사는미래목회포럼이 책망 받을 것 많은 한국교회를 향해 개혁을 외치는 소리꾼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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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래목회포럼은 다음달
2일 오전 1030분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신임임원 상견례 및 종교 이동에 관한 연구발표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