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회 교단장.총무. 취임 축하 및 제10회 총회

교단장.총무 취임축하.jpg

한국교회언론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각 교단과의 연계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주요 교단의 총회장과 총무를 초청한 가운데, 10회 총회를 가졌다. 111111시 그랜드 엠베서더에서 열린 모임에는 교단장, 총무, 기자, 언론회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준비위원장인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예배에서, 이사장인 최성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사회는 복잡다양하고 정치인들은 이를 이용한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기독인들과 교회언론이 가는 길도 멀고 험난하다고 전제하고,‘각 총회는 유능한 일꾼들을 한국교회언론회에 파송하여 한국교회 지킴이의 정예부대로 양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여, 한국교계의 협조가 절실함을 요청하였다.

이날 설교에서 이승영 목사는처음에 한국교회언론회를 창립할 때 함께 한 사람으로서 10회 총회를 깊이 축하 한다는 격려와 함께, 인도의 타고르는 한국을동방의 등불로 묘사했는데, 역사와 문명사 적으로 21세기에는 하나님께서 한국과 교회를 통하여 큰일을 하실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그러면서‘1919년 일어난 3·1운동이야말로 교회연합운동이며 사회참여운동이고, 보다 근본적인 복음운동이었다고 술회하였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민족과 교회를 구하는 일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자고 강조하였다.

교단장.총무 취임축하예배.jpg

 제
2부 환영회 및 언론회 소개에서는 대변인 이억주 목사가 각 교단의 총회장과 총무를 소개하였는데, 이기창 예장 합동 총회장을 비롯하여 배재인 기침 총회장,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장성영 회장 등 20명의 총회장 총무가 소개되었다.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축사를 통해인터넷상에 수많은 안티들이 극성적으로 활동하고, 악풀이 교회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이때에 한국교회언론회가 더더욱 힘내길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102세의 교계원로 방지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한국교회언론회가 진리를 위해,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에 크게 감사하며,‘교회언론회가 한국교회를 울타리같이 보호하고 있는데, 에스더처럼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바울같이 날마다 죽노라는 심정으로 나가면, <너희가 환난을 받으나 안심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말씀하신 주님의 승리가 우리에게 있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격려하였다.

이날 한국교회언론회는 그동안 10년 동안의 활동을 요약한 것을 영상(映像)으로 보여준 후, 각 교단장과 총무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예장 합동 이기창 총회장은세속 언론이 세상을 구원할 수 없다. 하늘 언론이 세상을 구원할 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한국교회가 협력하여 언론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또 예장 합신 총무 박 혁 목사는 언론회의 활동 가운데기독교 안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대안제시, 반기독교 활동에 대한 문화적 대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기침 총회장 배재인 목사는안티들의 활동에 대해 우리는, 강자의 입장에서 포용력 있게 대화로 이끌어가자고 기독교가 우리 사회를 끌어안아야 됨을 강조하였다.

마무리 인사에서 대표 김승동 목사는그동안 한국교회 협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교회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참석한 교단장과 총무 등 지도자들은 서로를 축하하고, 언론회 사역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축하 케익을 커팅하므로 순서를 마쳤다.

그 외에도 이날 순서를 맡아 수고하기로는, 대표기도에 공동대표 원효식 목사, 성경봉독에 서기 정재규 목사, 특송에 김은주 교수, 윤성민 교수, 찬양에 헵시바중창단, 광고와 안내에 공동대표 한상림 목사, 축도에 명예대표 박봉상 목사 등이 수고하였다.

오찬 후에 이어진행정총회에서는 언론회 활동을 넓히기 위하여 조직을 확대하고, 각 교회들과의 연계를 위한 일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일반 언론에 대한 대응과 대처에도 능동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