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역 노숙인 대상 사랑의 잔치 열려
            황우여 원내대표, 나경원 서울시장후보 식사배식봉사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  나경원 서울시장후보가 노숙자들을 위해 배식에 나섰다

  영등포 역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외교통상부 법인 국제개발
NGO단체인 ()해피나우(대표 길자연 목사)주최하고, 지난 10년간 영등포역에서 노숙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식을 나눠온밥사랑열린공동체(큰 머슴 박희돈 목사)”와 공동 주관으로 1017() 정오 1230노숙인 사랑의 잔치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2011927일 사단법인 해피나우는 밥사랑열린공동체와 정식 협약식을 체결하고 국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노숙인 사역을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의한바 첫 행사로 아래와 같이노숙인 사랑의 잔치행사가 열렸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우여,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밥을 푸고 있다.

  최근 서울역사 노숙인 강제퇴거로 인해 영등포역에 노숙인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는가하면
,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급격한 기온차이로 고통 받고 소외되어 매일을 힘겹게 살아가는 노숙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날 예장(합동)총회장 이기창 목사,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나경원 서울시장후보가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했으며, 노숙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HAPPYNOW를 후원하는 교회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가운데 100 여명의 노숙자를 섬겼다. 참가하는 봉사자는 17일 점심밥을 배식하고 목도리와 양말을 나누어 주어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는 이웃을 보살피는데 몸소 사랑을 실천했다.


                                           해밀합창단의 특송으로 열창을 하고 있다. (대길교회)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고
, 그런가하면 지난 2설날희망큰잔치로 큰 호응을 얻었던노숙인 노래자랑이 이번에도 열려 1등을 한 노숙자에게 10만원이 지급되는 등, 선물이 증정되고 노숙인들은 함께 춤을 추면서 즐거워했다.

()해피나우는 금번행사를 통해 사회봉사단체 및 기업체와 개인후원자의 참여가 높아져서 국가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제고되어 사회봉사활동이 더욱 가치 있게 전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섬김을 배우며 가족단위의 봉사자들이 함께 배식봉사에 나섰다. 한편 해피나우 관계자는 영등포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선물과 헌 옷 후원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예장합동 총회장 이기창 목사(좌측부터)와 해피나우 상임이사 하귀오 목사, 고영기 목사
 
 이날 노숙인 사랑의 잔치는 종교개혁
494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하귀호 목사(해피나우 상임이사)사회로 진행되어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가 기도를, 해밀합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예장합동 총회장 이기창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황우여 의원(한나라당 원내대표), 나경원 서울시장후보가 격려사를 했으며, 노숙인의 직업과 노숙인의 가정의 회복을, 노숙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합심기도회를 가졌다. 이어 박원영 목사(사무총장)의 광고가 있은 후 박희돈 목사(밥사랑공동체대표)축도로 마쳤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1. 예빛국악선교단, 2. 하늘소리찬양팀, 3. 라스트(남성댄스)등이 노숙인들을 위해 특별 출현했다.


               


                            설교에 나선 총회장 이기창 목사(합동)


                           사회를 맡고 있는 상임이사 하귀호 목사


                      축도를 하고 있는 박희돈 목사(밥사랑공동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