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정금성 권사 고희 및 출판기념예배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소서]

고희를 맞이한 정금성 권사는 11월 16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 죽전동에 위치한 새에덴교회에서 고희 및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새에덴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는 장모인 정금성 권사의 고희를 축하하고 간증집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소서”가 한국교회에 섬김과 희생의 신앙을 회복시키는 일에 쓰임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금성 권사는 주님과 교회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는 희생을 다하여 사셨다. 새에덴교회가 1만여 평의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건축하고 2만 성도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늘 제 곁에서 기도하며 눈물과 희생의 씨를 뿌리셨다.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소서”는 그 헌신의 눈물의 기록이다. 오늘 기념감사를 통하여 우리 모두 눈물로 씨를 뿌리는 헌신의 신앙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손 대대로 축복의 명문가를 이루는 꿈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모든 분들께 감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축하했다.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박사는 “한 알의 밀알이 되소서”란 책은 오직 예수 사랑, 오직교회 사랑을 오직 기도로 승화시킨 간증집이다. 역사의 질곡 속에서 힘겨운 세미나를 헤쳐 나온 가족사는 신앙으로 승리한 고백이요, 감사요, 찬양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눈물이 있고 감동이 있고, 드라마틱하다.

 

이 책의 스토리는 복선구조다. 저자의 40년간의 생애가 소강석 목사의 목회 사역과 아우러져 듀엣으로 전대되고 있고, 기도의 어머니 정금성 권사의 비전의 목회자 소강석 목사와의 만남은 그 자체가 폭발적인 역동성을 암시한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불신에서 확신으로, 현상적인 것에서 신령한 것으로, 오늘에서 미래에로 확산된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의 기도의 응답, 불가능에 도전하는 불굴의 신앙의지, 장맛비처럼 쏟아지는 축복의 현장, 인간의 의지 너머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순복하는 대장정은 마지막 쪽까지 줄기차게 독자를 끌고 나간다. 흔히 자서전이나 체험담은 자기절제가 쉽지 않는 법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각 장에서 절제의 미를 만날 수 있다. 문장의 절제가 있다. 현란한 수사나 과장이 배제되어 있다. 스토리도 절제되어 있다.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채 다음다음 장면으로 전환된다. 자기과시가 절제되어 있다. 자랑 또는 자기미화 부분은 최대한 희석시키고 있다. 그래서 신뢰가 있고, 그래서 간장미가 있다고 서평을 했다.

 

이날 진연심 집사와 글로리아찬양단의 찬양으로 연 행사는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박정하 장로가 기도, 박인환 장로가 성경봉독, 세에덴교회 찬양대 찬양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최병남목사 김영진 의원, 황우여 장로, 김승규 장로가 축하를, 김장환 목사, 김삼환 목사가 영상축사를, 이태원교수가 축송을, 박종구 목사가 서평을, 김성영 목사가 축시를, 이어 소강석 목사가 인사 및 내빈소개, 축하패 감사패 공로패를 증정하고 김원규 장로가 광고를, 서기행 목사 축도로 마쳤다.

 

또 진행된 축복과 나눔은 기연호 안수집사, 이경희 집사의 사회로 박인환 집사가 모시는 말씀, 뮤지컬 찬양팀이 특송, 케익컷팅, 배례, 소강석 목사의 감사인사, 국악찬양팀, 천사소리합창단, 박주옥 목사, 유지영 집사가 축하노래를 하는 순으로 이어졌으며, 서광수 장로가 마무리 인사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