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있는 비진리 쉽게 버리는 비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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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조영만 목사(인천시온교회 담임/cjtn tv방송 부사장)


공개! 마음의 경작 비결

59. 마음()에 있는 비진리 쉽게 버리는 비법(1)

우리 마음 안에는 하나님의 뜻을 좇고자 하는 진리(=속사람)의 마음과 원수마귀()와 육체를 좇고자 하는 비진리(=겉사람)의 마음이 있습니다. 진리의 마음은 성령을 좇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고비진리의 마음은 육체를 좇아 원수마귀()의 뜻을 이루려고 하기에 서로 대적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 려 함이니라”(5:17). 우리가 모든 일에 진리의 마음()을 좇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지만비진리의 마음()이 있는 만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을 봅니다. 장성한 분량의 믿음은 매사에 성령의 소욕(속사람=새사람)이 먼저 나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므로 육체의 소욕(겉사람=옛사람)을 이길 수 있지만, 연약한 믿음은 매사에 성령의 소욕보다는 육체의 소욕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연약한 믿음이 성령의 소욕을 따르기 위해서는 먼저 육체의 소욕을 대적해야 합니다.

 

이 시간에는 먼저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가진 성도가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예전에 경마장에서 기수에 따라 승리가 조작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이러한 방법보다는 우승할 말은 충분한 먹이를 주고 우승하지 못할 말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읽은 이야기임).

 

우리 안에도 흰말(속사람)과 검정말(겉사람)이 있어서 어느 말에게 먹이를 주느냐에 따라서 성령의 소욕을 좇느냐아니면 육체의 소욕을 좇느냐가 결정됩니다. 흰말(속사람)에게 먹이를 주면 성령을 좇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검정말(겉사람)에게 먹이를 주면 육체의 소욕을 좇아 원수마귀 ()의 뜻을 이룹니다. 장성한 분량의 믿음은 항시 흰말(속사람=)에게 먹이를 주고항시 생각을 영(하나님의 말씀)에 두므로 성령을 좇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쫓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 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85~7). 흰말(속사람=)에게 주는 먹이는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는 것이고기도와 찬양과 예배와 전도와 봉사 등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모든 행위입니다.

 

검정말(겉사람=)에게 주는 먹이는 육신의 생각으로서 원수마귀의 생각을 적용하는 것이고미움과 시기, 질투, 불평, 원망, 판단, 정죄 등등의 육체의 육들과 자기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