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149-
스테판을 일곱 영으로 충만케 한 예(2)
(행 6:10, 7:55-56)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JTNTV 부이사장)
지난주에 행 6:5, 6:8을 통해서 네 영으로 충만한 스테판을 살펴봤습니다. 성령이 스테판을 믿음으로 충만케 하여 음부, 지옥은 그 심령에 0%, 오직 천국에 속한 자, 그리스도의 것으로만 살게 하시는 것, 그다음 하늘 산 소망으로 100% 충만케 하여 영생의 열매 맺는 삶으로만 살게 하시는 것. 세 번째로 모든 것은 주님이 주신 은혜로 깨달아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 특히 환난과 핍박ㆍ순교 당할 일들이 모두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요 은혜ㆍ사랑으로 받는 것이요.
네 번째로 권능이 충만케 됐으니 병 치료, 축사 등의 이적과 주의 사역 중에 나타나는 기적 등의 은혜시대 권능에서 더 나아가 환란 날 생사여탈권 가진 악한자의 위협, 박해 속에서도 신앙으로 이기며 굶어 죽을지언정 적그리스도가 주는 짐승표 666을 받지 않고 끝까지 견디며 신앙 승리케 하는 권능으로 충만한, 즉 네 영으로 충만한 스테판이었습니다.
오늘은 행 6:10‘지혜와 영으로 말하는 그를 당해내지 못하더라.’했지요. 다섯 번째로 지혜로 충만함이니 오직 하나님의 지혜의 영으로 충만, 성경 어디를 봐도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며 이 땅에 하나님이 이루시는 신령한 역사를 다 깨닫게 됨을 가리킵니다. 다섯 영으로 충만하면 환란날 적그리스도의 궤계와 은비한 비밀들을 다 알아서 이를 폭로하여 미혹되지 않고 신앙 승리케 하고 재림 주께 인도하는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할 것입니다.
또 여섯 번째로‘스테판이 영으로 말함을 당해내지 못했다.’ 했지요. 이는 대언의 영으로 충만함을 가리킵니다. 그를 당치 못하는 무리들이 사람들을 매수ㆍ선동하여 그를 붙잡아 대제사장 앞에 세웠을 때에도 행 7:2부터 51절까지 대언의 영으로 메시아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그리고 나서 대갈일성하여 대제사장과 모인 무리들에게 ‘너희는 그 의로우신 그리스도를 배반한 자요, 살인한 자라. 너희는 율법을 지키지 아니한 자들이요. 성령을 늘 거역하는 자들이다.’라고 돌직구로 날리며 그들 정체를 폭로합니다. 이것이 곧 대언의 영으로 충만한 표입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로 행 7:55-56에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여 예수님이 보좌 오른편에 벌떡 일어서신 것을 보고 이를 증거합니다. 이는 이미 하늘의 영광을 본 그요, 또 순교자 영광까지 예비해 두신 것을 영안으로 보고 이를 믿음의 실상으로 살고 있는 스테판에게 일곱 영으로 충만케 하여 실제 직접 순교케 해 주시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님이 순교하는 스테판을 영접하려고 일어서신 것을 기쁘게 바라보면서 돌 맞아 순교를 하게 하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