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1교도소 대집회 자매 예배

조에 교정 선교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지난 614()에 대집회와 85() 자매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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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에 드려진 대집회는 약 600여명의 형제들과 함께 조에 교정 선교회(유순옥 목사) 사역자들과 꾸미오리 선교단(김창숙 목사)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였고, 85일에 드려진 자매예배는 16명의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8명의 사역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형제들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신평화 목사(주능력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어 김기성 집사의 대표기도, ○○/○○ 형제의 은혜로운 특별찬양과 유순옥 목사의 특별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다.

 

백운성 목사(안산임마누엘교회)는 “믿음의 비젼()을 성취하자”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으로 부르실 때 믿음의 꿈을 주셨다고 전하며, 지금 내가 있는 장소나 처지, 환경이 어려워도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꿈을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자고 전하였으며, 조에 교정 선교회 유순옥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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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로 3명의 형제들과 신평화 목사 부부의 생일축하 그리고 새로 자매로 함께한 형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별히 김기성 집사(신평화 목사) 부부는 형제들을 위하여 축복송으로 생일을 맞이한 형제들을 축하해 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였다. 형제들의 케익 컷팅과 함께 수박, 도넛, 젤리 등 가져온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은혜로운 교제와 서로의 안부를 묻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매예배는 김기성 집사(신평화 목사, 김희서 - 주능력 교회)가족의 헌신으로 드려졌다. 무더운 여름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들로 피서를 떠나지만 초등학교 6학년부터 교도소 사역을 따라 다녔던 딸과 함께 피서를 반납하고 이번 여름방학도 어김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갔다.

 

이날 조에 교정 선교회 유순옥 목사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가족이고, 형제라고 강조하면서 서로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서로 도와주고 위로해 주는 형제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사역자들과 자매예배에 참석한 형제들은 다음 만날 것을 약속하고, 짧게만 느껴지는 시간을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각자의 사역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안산에서 백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