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23 법교선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서수원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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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교정선교연합회(이하- 법교선)23차 정기총회 및 2016년 교정선교회대회 및 제 59회 전국순회예배가 지난 1126() 정오12~오후 330분까지 안양교도소(김안식 소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1부는 안양교도소 청사강당에서 정기총회로 2년 동안 소호영 권사가 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신임회장 서수원 안수집사가 선출되었다. 앞으로 1년 동안 법교선 회장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2부는 송문종 안양교도소 선교회장의 진행으로 예배와 간증의 시간을 갖고, 김안식 장로(안양교도소 소장)는 환영사에서‘원근각처에서 온 전국교정기관 선교회원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30년 동안 교정 공무원의 시작을 안양교도소에서 교위로 첫 근무를 하다가 퇴임을 안양교도소소장(고위공무원)으로 하게 되었다면서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아울러 교정공무원으로는 법교선 순회예배가 마지막이지만 앞으로 성도로써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법교선 순회예배는 꼭 참석하겠다며 소견을 필역하자 회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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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표기도에 박진흥 안수집사가, 성경봉독은 김현호 전도사가 마 2818~20절을 봉독하고, 정영환 목사(청운교회원로목사)는 “위대한 사명”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정 목사는 ‘교정 공무원들 또는 담 안의 영혼들이 동일하게 하나님 앞에 사명이 있는 자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있는 삶이라고 전했다.

 

특송은 남포교회 어린이 합창단과 엘조이몸찬양단, 이숙빈 교수와 김동철 목사의 바이올린과 통기타 합주가 있었다. 또한 임권비 안수집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기도회를 하고, 봉헌송으로는 이숙경 권사(법교선교정위원)가 거룩한 성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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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으로는 정광재 목사가 지난 청송보호감호소 감호자로 있을 때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당시 이기태 교위께서 도와주셨기에 믿음생활을 바르게 할 수 있었다면서 믿음의 교정공무원들이 도와 주셨기에 자기같이 17년 이상을 수감생활을 한 사람에게 변화의 역사가 있었다며 감사했다. 그러면서 담 안의 영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조광석님의 봉헌기도에 이어 박상구 목사(법교선지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와 순회예배는 법교선 회장이 교체 되었고, 순회예배에는 앞으로 더 하나님 앞에 신실한 교정공무원으로 담 안의 영혼들에게 벼랑 끝 선교사의 자세로 복음을 전하자며 다짐 하는 귀한시간이 되었다.

포항지사장 이기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