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기축연 & 헤브론기배 전국신학대학축구선교축제

서울신학대학(지도교수:이춘오)선교팀 2016 헤브론기배 축구우승

 

 

cpjtv 시합전 기도하는 선수들.jpg

시합전 기도하는 선수들

 

지난 11 7() 오전 9 천안에 위치한 천안축구센터에서는 한국기독교축구연합회와 헤브론축구선교회(류영수 목사) 주최하는 전국신학대학축구선교축제가 열렸다.

 

해마다 . 가을에 젊은이들이 축구로 모여 13년째 거행되는 헤브론 주최 전국신학대학축구선교축제와 대회는 주님의 군사들을 운동장에서 훈련시키는 귀하고 멋진 시간이다. 이세상은 훈련된 군사만이 공동체를 이끌어 있고 세울 있다.

 

cpj 예배드리는 전체 참가 선수들2.jpg

예배드리는 전체 참가 선수들

 

요즘 세간의 문제되는 국가적인 혼란도 따지고 보면 훈련 양아치적인 인간들로부터 시작이 되었기 때문이다. 훈련된 군사들은 생명을 아끼지 않고 바른 말을 하며 죽음을 무릅쓰고 비밀을 지키며 공동체를 위하여 가난하게 살기를 즐거워한다고 하였다.

 

이날 오전 9 천안축구센터에는 12개팀 300여명의 젊은 신학도 군사들이 모여 함께 축구선교 훈련을 받으며 가슴이 설레이었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양아치가 되지 말고 가난하고 약한 지키는 철학의 건달들을 기억하자"라고 하는 시편1편의 설교를 들으며 젊은이들만 보면 가슴이 설레이는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그들이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훈련된 소금과 빛의 군사들로 살아가기를 축원한다고 하였다.

 

올해는 11.7() 오전 9시부터 천안축구센타에서 전국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는 지난 4 축제를 우승했던 서울신학대학(지도교수:이춘오) 작년도 가을대회 3위의 설움을 떨쳐 버리며 한국 신학대학 축구선교 쌍벽을 이루는 대전 침신대학을 2:0으로 격파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비된 지도교수들이 불참하여 학생들만이 벌인 오늘의 경기는 평소 얼마만큼 교수님들의 지도로 훈련이 되었는가가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cpjtv 2016 한기축연&헤브론기 전국신학대학축구선교축제 기념사진.jpg

▲2016 한기축연 & 헤브론기배 전국신학대학축구선교축제 기념사진

 

"축하한다"......"우승" 그것은 아무나 없는 것이기에 우리를 미치게 한다. 올해 졸업하는 선배들과 보내드리는 후배들이 학교의 역사로 남기기 위해 미치도록 뛰었다. "우승"...... 우승기를 흔들며 잔의 축배를 드는 것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아무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축구 경기에서 우승 한다는 것은 반드시 우승할 만한 요건들을 갖추고 있음을 배우게 된다.

 

cpj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서울신학대학1.jpg

헤브론기배 우승... 기쁨을 누리는 서울신학대학 축구 선교팀

 

지난 9 4 창립 26년을 맞이한 헤브론축구선교회는 그동안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사역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축구공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증명하는 사역을 이어 오고 있다.

 

이제는 지경을 넓혀 전국 시니어 선수들을 돕는 실버사역을 수년 해오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전국 200여개 여성축구단 가운에 유일한 여성축구선교단인 헤브론보아스여성축구단을 창단하여 주님 앞에 쓰임 받는 길을 가려고 한다.

 

아시아축구선교의 선구자 헤브론(류영수 목사) 아직도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아시아 대륙을 위해 기도하며 전진하며, 우리의 손이 미치는 곳에 우리의 발이 닿는 곳에 축구를 통한 질서 있는 축구 선교의 문화가 꽃피우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헤브론 사역 26년간을 걸어오면서 많은 조롱과 비웃음을 이기며 길을 걸어올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어느새 늙어버린 64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가슴에 뜨거운 열정으로 다시 주님의 좋은 시대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안산에서 백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