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 라오스, 동아시아 선교대회 열어

안산목회자축구선교단(단장:이오종 목사 - 이하 안목선)에서 지난 6 27 저녁 8시에 12명의 목회자들(이오종, 강장원, 박두환, 임득선, 손영수, 박종호, 문용길, 박홍기, 이재호, 김종화, 백운성, 노장덕) 안목선 해외선교위원장인 강장원 목사(비젼교회) 인솔하에 인천공항을 떠나 심한 기류를 만나 마치 바이킹을 타는 듯한 스릴 넘치는 하늘의 여정을 지나 방콕에 도착하였다. 방콕에서 캄보디아 안성태 선교사, 태국 치앙마이 문형식 선교사, 방콕 강성민 선교사와 방콕에서 합류하여 짐을 풀었다.

 

cpj-1 기념패를 전달받는 안목선 단장.jpg

 

첫날 대회 번째 경기는 태국 팀과 번째 경기에서는 라오스 비엔티엔 축구협회장이 소속한 라오스팀이 방콕으로 원정을 와서 안목선 팀과 운동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교류를 나누었고, 번째 태국 유명 신문사 팀과 함께 선교대회를 열었다.

 

비록 그들 가운데는 예수를 믿는 사람도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의 목회자들과의 선교대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에 취할 있기를 기도한다. 경기 결과는 12패로 좋은 결과는 아니지만 우리는 대한민국의 목회자들로서 경기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력으로 감동을 주고, 함께 흘리는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선교사들의 사역을 통하여 발견하게 것이다.

 

cpj-2 안목선(한국), 태국, 라오스 팀의 기념촬영.jpg

 

둘째 날에는 라오스팀과 다시 대결하여 전날 1:0으로 패하였지만 다시 격돌하여 3:2 펠레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다른 태국팀과는 2:0으로 승리하며, 안산목회자 팀은 좋은 경기력으로 모두에게 승리하며, 기분 좋은 경기를 마쳤다.

 

이번 동아시아 선교대회에는 라오스의 축구협회 유력인사가 소속한 팀과 태국의 유명 신문사 그리고 태국의 유력한 군인 장군도 초청되어 함께 경기를 하면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그들이 비록 지금은 전도 대상자로 만났지만 선교 일선에 계신 선교사들의 사역 속에서 그들이 가진 영향력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둥근 축구공 하나로 세계가 하나 되듯이, 축구공 하나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흘리는 땀방울 속에서 신자와 불신자로 만나 우정을 나누고, 파이팅을 외칠 마음을 열어 복음을 접하는 기회가 되어 모두가 구원의 참된 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cpj-3 안목선(한국)과 라오스 팀.jpg

 

이번 대회를 개최하고 주관하는 임마누엘축구선교센타 강성민 선교사(영화 소명2 모겐족의 월드컵의 주인공) 안목선 단장 이오종 목사(성산교회) 안목선 해외선교위원장인 강장원 목사(비젼교회) 이번 계기를 통해 한국과 태국 그리고 라오스를 이어가며 좋은 교류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태국 최대 기독교 CCT교단이 19 노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도 축구라는 도구를 통해 한국과 교류할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하며, 가교 역할을 임마누엘축구선교센터와 안산목회자축구선교단이 하기를 바라고, 앞으로 진행될 일들 가운데 안산목회자와 함께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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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에 라오스 축구팀이 한국에 대회 방문한다고 하여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한국에서 다시 안목선과 11패의 전적으로 끝난 경기를 다시 갖기로 약속하며, 대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였다.

 

기사/사진 지저스타임즈 안산지사 백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