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교회개척, 경찰 · 학원선교 헌신 돋보여

 

 50년 동안 목회자로 헌신해 온 박양우 목사(사진 왼쪽)가 명예롭게 은퇴해 한사랑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사진은 총회장 공로패를 교단총무 송윤기 목사가 대독하는 모습.

 50년 동안 목회자로 헌신해 온 박양우 목사가 명예롭게 은퇴해 한사랑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박양우 목사는 1959년 방축도교회를 개척하며 목회자의 길을 걷기시작 했으며, 이후 증가교회, 대전 문화교회, 한사랑교회 등 50년에 걸쳐 4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등 적극적인 목회사역을 펼쳐왔다.

 박 목사는 특히 문화교회 개척 후 성전봉헌(1983년)의 비전을 달성하고 또 다른 비전을 위해 한사랑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20년간 시무해 왔다. 박 목사는 교회개척 사역뿐만 아니라 충남지방경찰청 전임 경목으로 활동하는 등 36년간 경찰선교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왔다. 중등교사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박 목사는 교목실장을 맡는 등 10여년 학원선교 사역도 펼친 바 있다.

 50년을 복음전파를 위해 앞만 바라보며 달려온 박양우 목사는 지난 10월 25일 서현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이날 예배는 김호덕 치리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완희 장로의 기도, 바울침례교회 이금자 목사의 특송, 대전중앙지방회장 오두환 목사의 설교, 김두성 목사(세현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오두환 목사는‘우승하는 경주자’라는 제하의 말씀에서“50년이란 긴 시간을 인내해 오신 박양우 목사님은 오늘 경주를 마치고 우승의 표시로 원로가 되신 것”이라며“오랜 시간 인내하고 충성, 봉사하는 노력이 있을 때 우리도 우승하는 경주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원로목사 추대식은 허성도 목사(대전교회)가 기도했으며, 김호덕 목사의 집례로 박양우 목사가 원로로 추대되었음이 공포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총무 송윤기 목사가 박양우 원로목사에게 공로패를 대독하고 원로추대를 축하했으며, 박영섭 목사(선화교회 원로), 김준호 목사(대광교회)가 명예로운“성역 50년을 마치신 박양우 목사님께 박수를 보내며, 명예롭게 은퇴해 원로로 추대되심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양우 원로목사는“북한에도 교회를 세우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은퇴하게 되어 아쉽다”면서“50년을 목회하면서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생각만 들지만 원로로 추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양우 원로목사는 서울신학 대학교 신학과 졸업, 한남대학교 인문사회 대학원 사회학 석사 jerusalem Biblical A cademy, 목회자 성경 대학원 성경 신학 전공 신학 박사,

 목회 경력으론 1959년12월부터 2009년6월29일(50년간) 고군산 방축도 교회 개척전도, 서울북가좌동 증가교회 개척전도, 공주정안면 광정교회, 부여은산 내지리 합무내 교회, 부여규암 나복교회, 청양 장평 중앙교회, 대전문화교회 개척 성전건축 봉헌, 한사랑교회 개척전도 시무,

 양력으론 충남지방회 회장,대전 지방회,교역자 회장,충청지역 복지사업부장, 충남지방경찰청전임경목 33년, 대전지방경찰청,상임총무 3년,한국 경목총회 임원 교경중앙회 총회 임원, 전국시도경목 실장회 임원, 대전신학교 교수, 한민대학교 교수, 한빛 고등학교 교목실장, 제1회 국제 할렐루야드 대회 부흥강사단. 충청지역조직 위원장 및 대전지회 총무. 횃불회 대전지 회장, 기독교 선교 부흥사회 충청상임 회장, 푸리탄 신학대학 한국분교 교수, 대구 영남신학원 교수, 대전 기독교 연합회 서기, 대전기독교 교회문제 대책위원회 사무총장,
현 JT N 방송(www.jtntv.kr) 과 지저스타임즈 본사 상임이사, 대전충청 지사장을 맡고 있다.


                                                          대전 문혜성 기자 지저스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