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지역 104명 참석 ..성시축전 설명회 및 성시투어 가져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 설명회 및 성시투어를 위한 한국홀리클럽연합회 전국 회장단 간담회가 23일 저녁 인천 중구 하버파크 세미나실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전용태 장로(한국홀리클럽 대표회장,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 상임준비위원장), 양인평 장로(한국홀리클럽 공동회장), 이건오 장로(포항 한동대 선린병원장), 두상달 장로(한국가정문화원 이사장), 김동옥 장로(재단법인 성시화운동 이사), 안신이 장로(부산홀리클럽 회장), 전일평 장로(포항 선린대 학장), 정순량 장로(전주홀리클럽 사무국장), 이병찬 장로(대구홀리클럽 회장, 계명대 교수), 표형섭 장로(광주홀리클럽 회장), 류인구 장로(광주홀리클럽 사무총장), 이유재 장로(광주홀리클럽 서기), 전광일 장로(통영홀리클럽회장), 김수철 장로(대전홀리클럽 회장), 이동수 장로(대구홀리클럽), 박진수 장로(울진홀리클럽회장), 박상원 회장(LA 홀리클럽 회원,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공동회장) 등 24개 지역에서 전국 회장단 104명이 참석했다.


▲ 내리교회에서 열린 금요성시조찬기도회 후 기념촬영을 하는 한국홀리클럽 회장단 ? 뉴스파워 송초록

인천홀리클럽(회장 박홍준 장로)과 인천리더스홀리클럽(대표회장 이일성 장로, 상임회장 한재룡)이 공동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이일성 인천리더스홀리클럽 대표회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안신이 장로(부산홀리클럽 회장)는 대표기도를 통해 성시화운동 홀리클럽을 통해 지역마다 깨끗하고 거룩한 도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 대표준비위원장 김흥규 목사(내리교회)는 '무화과 나무 비유'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비록 열매를 맺지 못하고 허물이 많을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회를 주고 계신다."고 말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1년은 집행 유예의 시간"이라고 말하고 "도끼가 아닌 거름을 선택하는 것이 성시화운동"이라며 실천적 신앙을 역설했다.

격려사를 전한 양인평 장로는 "인천에 잘 오셨다."고 축하하고 "3전운동의 핵심은 전교회가 핵심"이라고 말하고 "멀리 부산에서, 광주에서 이곳까지 온 것은 이미 하나가 된 것"이라고 말하고 "성시화운동은 하나님의 뜻이자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하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자"고 격려했다. 양 장로는 "인천국제성시축전이 모델이 되어 다른 도시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부 장로(한국홀리클럽 사무총장)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인천국제성시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하고 "전국 50여 도시 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에서 버스 한 대씩 대절해서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태 대표회장은 환영사 및 인천국제성시축전 보고를 통해 "성시화운동은 도시를 살리고 고치는 운동"이라고 말하고 "미스바의 회개운동 같이 하나님께서 인천국제성시축전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시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주실 것을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시축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개된 전도훈련과 도시전도 보고가 있었다. 부평구에 위치한 산곡교회 최범선 목사는 "1945년에 세위진 교회"라고 소개하고 "인천국제성시축전 소식과 CCC 전도훈련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신청했다."고 말하고 "교회 나름대로 40일 동안 전도의 열매를 맺자 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준비를 했다. 특히 한 성도마다 전도의 열매를 맺자며 300여명의 태신자를 작정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150명이 전도훈련에 참여해 전도 실천을 했고, 19명의 CCC 학생들과 함께 도시전도를 했다. 그 40일간 971명에게 전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971명 중 절반이 예수를 영접했고, 7월 12일 주일에 전도하는 사람들을 초청했다. 비가 많이 내렸는데, 100여분이 와서 등록을 했다."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최 목사는 "저희가 속한 지방회 미자립교회 3개 교회를 후원하고 있는데, 가을에 가서 전도를 해줄 계획"이라고 말하고 "인천의 3500개 교회가 배가하면 복음화율 51센트를 넘어설 것"이라며 인천의 교회들이 힘을 모아 전도하는 중요성을 밝혔다.

인천국제성시축전 의료분과를 책임 맡고 있는 이건오 장로는 "인천에 있는 크리스천 의사들과 함께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하고 "낮에는 자원봉사 의사들로, 저녁시간에는 매일 여는 봉사기관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장소 물색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국제성시축전 가정사역 책임자 두상달 장로는 "역사상 소멸된 종족이 있는데, 그 종족은 가정이 먼저 해체됐다."며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시화운동은 가정이 바로 서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말하고 "오는 9월 5일과 6일 강화도에서 인천시내 40여 크리스천 부부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생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실장을 맡고 있는 김철영 목사가 창조과학 전시관 운영에 대해 소개했다. 김 목사는 "지난 6월 기독교사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이 기독교사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7퍼센트가 창조론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소개하고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창조론을 잘 모르는 학생들과 성도들에게 창조론을 소개하여 창조신앙의 견고한 터 위에 서도록 돕기 위해 한국창조과학회와 협의를 끝냈다"고 소개했다.

국제성시축전 기도분과를 담당하고 있는 유헌영 목사는 국제성시축전을 준비하면서 전개하고 있는 기도운동을 소개했다.

유 목사는 "매주 금요일 내리교회에서 열리는 금요성시조찬기도회를 통해 성시축전의 큰 동력이 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8월 10일부터 10월 3일까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참여하여 7개 구에서 50일 연속 24시간 연속예배 및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이사야 62:6~7절 말씀을 소개하면서 중보기도팀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박재완 장로(부산홀리클럽 사무국장)은 "홀리클럽 회원 명부를 데이터화해서 전국 회원들에게 동시에 연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홀리클럽연합회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학규 장로(춘천홀리클럽 회장)는 이학규 장로는 "강사, 해외 참여, 재정, 동원 등을 놓고 집중적으로 기도하자"며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24일 아침 7시, 전국 회장단은 내리교회에서 열리는 인천성시화를 위한 금요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박홍준 장로(인천홀리클럽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한재룡 장로(인천리더스홀리클럽 상임회장)의 대표기도와 샤론중창단의 특송, 전명구 감독(감리교 중부연회 감독)의 설교로 이어졌다.

전 감독은 '위대한 명령, 위대한 기쁨'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거룩한 도시를 만드는 일은 복음 없이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떤 사람에게 전도할 수 있는 유일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내가 전하지 않으면 그들도 멸망할 수밖에 없다."고 전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인천 영화초등학교 홀리스카우트 단원들이 참석했다. 영화초등학교 홀리스카우트는 지난 4월 23일 창단됐으며, 신앙심 고취와 애국심 고취, 품성 향상, 사회 봉사 등을 훈육 목표로 삼고 있다. 홀리클럽 전국 회장단은 한국 최초의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가 세운 내리교회를 시작으로 이민사박물관, 송도타워, 선교역사박물관을 탐방했다. 특히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국제성시축전이 열릴 송도 해돋이공원을 방문해 성시축전을 위해 기도했다.


▲ 인천 영화초등학교 홀리스카우트 ? 뉴스파워 송초록


▲ 인천국제성시축전을 위해 기도하는 회장단 ? 뉴스파워


▲ 인천 내리교회에서 열린 금요성시조찬기도회에 참석한 홀리클럽회장단 ? 뉴스파워 송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