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 제 10차 총회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실사단이 15일 우리교회를 방문, CCMM빌딩 비서실에서 조용기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날 더글러스 치알(미국) WCC교회와 에큐메니컬 관계국장, 루이 베른 하드(브라질) WCC 제9차 총회 책임자, 금주섭 WCC 전도와선교위원회 국장, 권오성 목사(NCCK총무) 등이 참석했다.

WCC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온 조용기 목사는 “WCC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7년마다 총회를 개최하는 이 행사는 2013년 열릴 예정이며, 현재 한국은 그리스, 레바논 등과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