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순장.재건 양총회가 연합수련회로 축제의 한마당



  2009년도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교단(총회장:유영섭 목사)과 재건 교단(총회장:정정민 목사)의 목회자 연합수련회가 6월9일(화)-11일(목) 2박3일간 경기도 용인소재 순장 측 총회수양관에서 열렸다.

 
 9일 오후 5시 개회예배에서 순장 측 유영섭 총회장은 눅24:32-35절 말씀을 인용“가슴 뜨거운 동행”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순장 측 교단과 재건 측 교단의 보다 더 긴밀한 연합활동을 강조했다.

또한 양 교단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순교자적 신앙의 길을 함께 걸어온 교단으로써 정통적인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이 도전받으며 배교의 기세가 드세어 가는 이 시대에 성경의 진리 안에서 하나님에 대한 참된 신앙을 지켜가며 함께 동행하는 교단이 되자고 역설했다.

                      순장 / 유영섭 총회장                재건 / 정정민 총회장
 예장 순장 측과 재건 측 양 교단은 이미 10년 전부터 격년으로 교단 목회자 수련회를 개최해 왔다. 이제 2009년도 목회자 연합수련회 10년째를 맞이하면서 두 교단은 더욱 긴밀한 연합을 도모하여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의 영역에 까지 연합적인 사업을 통해 교단간의 이해와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져가면서 연합의 질을 더욱 높여 가기로 논의되었다.

                                                                                                                                   본지 운영이사 서명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