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미 독립절차를 마친 19개 제자교회(지교회)는 19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모임을 갖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를 창립했다.


▲지난 5월 1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훈 목사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의도(순복음)총회의 중심교회로 그 역할을 감당하게 됐으며 향후 교단의 분쟁에서 벗어나 국내외 복음전파에 주력하게 된다. 
하지만 여의도(순복음)총회는 기하성 교단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교단 통합을 위한 노력은 계속하게 된다. 
 초대 총회장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선출됐으며, 이영훈 총회장은 “여의도총회가 성도를 섬기고, 교회와 교계를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널리 전파하는 복음사역에 충실한 총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모든 교단과 교계에 본이 되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창립총회엔 206명의 대의원(목사 164명, 장로 42명) 중 173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헌법을 제정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임원 = 총회장 이영훈 목사,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 제2부총회장 권경환 목사, 제3부총회장 김순배 장로, 총무 최길학 목사, 서기 이창국 목사, 재무 이도재 장로, 회계 백동현 목사 ▲실행위원 = 이영훈 목사, 이태근 목사, 권경환 목사, 김경문 목사, 김정철 목사, 전호윤 목사, 김상길 목사, 최길학 목사, 장윤순 목사, 김순배 장로 ▲지방회장 = 제1지방회장 김정철 목사, 제2지방회장 김경문 목사

 

결 의 문

 

고난과 좌절로 희망을 잃고 방황하던 시대에 오순절 성령운동의 역사로 민족과 세계복음화의 큰 사역을 감당하였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이 2007년 10월 15일 역사적인 대통합 선언대회를 통하여 만천하에 통합을 선포하였으나, 특별법에 이견을 가진 교회들이 통합에서 이탈하여 기존교단으로 돌아감으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온전한 통합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고, 이후 정쟁과 소송이 난무하여 순수 복음사역에 여러 가지 지장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에 조용기 목사님의 제자인 여의도(순복음) 총회에 소속된 전교회와 교역자 및 장로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 우리는 일체의 소송이나 정치적인 논쟁을 피하고 강력한 성령운동 을 전개할 것과,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전인구원의 사 역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것을 결의한다.

 

하나 , 우리는 주님의 지상 명령인 복음전파에 힘써 민족복음화와 세계복 음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과, 사랑 나눔 행복재단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세상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 우리는 선교사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이 시간 이 후 독 자적인 총회로 출발하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공동 목적을 위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교단의 완전한 통합을 위 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2009년 5월 19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 전 교역자 및 장로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