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 자질향상에 역점을 두고 초교파 목회 성회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5월 29일 한기총 회의실로 각 교단 부흥사회 대표회장을 초청, 부흥사회를 조직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정통)를 한기총부흥사회 신임회장에 임명하고 부흥사회 임원을 조직한 후 6월 6일(토)오전 11시 화광교회(윤호균 목사 시무)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기총 서기 권순직 목사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 한기총 총무협회장 박중언 목사 기도와 여성위원장 박홍자 장로가 성경봉독을, 화광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설교에 나섰고, 화광교회 글로리아 중창단의 봉헌 찬양과 회계 김동근 장로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2부 취임식은 한기총 부흥사회 총무 배진구 목사 사회로 진행되어, 부흥사회 상임부회장 문원순 목사의 기도와 합동정통 평북노회장 소진우 목사(본지 사장)가 부흥사회 회장 윤호균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윤호균 목사에게 회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회장 윤호균 목사는 취임인사에서“한국 기독교는 120여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여 국내 5만여 교회와 1200만 명의 성도로 부흥하는 이러한 결과는 교파를 초월한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하나님의 응답이었다면서, 앞으로 한기총 부흥사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연합회의 이미지에 손상이 없도록 가장 모범적이고 건전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선교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가는 부흥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 모든 교단 부흥사들과의 연합활동과 부흥사들의 자질향상에 역점을 두고 초교파 목회자 성회를 국내외적으로 전개해 갈 것과 특히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비량 일일 부흥회를 개최하며, 부흥사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는 것이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축하객들과 내빈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회장 윤호균 목사는 한기총 부흥사회 상임부회장 문원순 목사, 부회장 장창윤 목사, 여성부회장 이경은 목사, 총무 배진구 목사, 서기 김정규 목사, 회계 김상영 목사 등에게 임명패 전달식을 가졌으며, 꽃다발 증정에 이어 세계복음화협의회 총재 피종진 목사가 격려사를, 부회장 장원기 목사, 여의도 순복음교회 오산리 금식기도원장 김태복 목사, CTS 기독교 TV 사장 감경철 장로 등이 축사를 맡았으며, 화광 포도나무 소년소녀 합창단의 축가와 한기총 총무 김태윤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소개하고, 3부 나라를 위한 기도회가 공동회장 엄정묵 목사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기총 명예회장 지 덕 목사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