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교회 제5대 김진호 감독 은퇴 및 6대 담임 이광호 목사 취임식



 지난달 26일 19년 동안 담임했던 5대 김진호 감독 은퇴찬하와 6대 담임 이광호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 했다.
 이날 은퇴한 김진호 감독은 감리신학대학교, 목원대학교 교역대학원 등을 졸업, 감신대원 박사원 수료. 목원대학원 명예신학박사 학위 취득과 국내외 부흥회를 30년간 인도하고 성북지방 감리사 역임, 전국감리교 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역임, 기감 감독회장, 서울연회 감독 등을 역임 했다. 
 또한 현 감리교 신학대학교 이사, 월드비젼 이사, 광성학원 이사, 감리교교정선교회 회장, 창동복지관 도봉노인복지센타 운영위원장, 비젼교회 함께하기 운동본부장,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 회장 등을 맡아 활발히 사역을 하고 있다.
 이광호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원 졸업, 감신선교대학원 졸업, M.D.C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 취득, 안산원곡교회, 진해제일교회, 송정교회, 익산 영생교회를 담임했고, 이번 도봉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됐다. 
 43년간 목회를 한 김진호 감독은 은퇴 후 미자립교회를 살리기 위해 비전을 가지고 남은여생을 바칠 계획이며, 자비량 부흥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무료 세미나, 큰 교회와 작은교회 자매결연 맺기 등을 중점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000만원을 내놓았고, 앞으로 “비전교회 함께하기 운동본부”를 발족하여 작은교회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홀 사모 가정을 위한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 위해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40,000평을 확보하고 고추장 공장을 설립 홀 사모 2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수양관과 주택을 지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억원의 예산이 소요 되는데 해나천연물산이 수익금의 100%를 공장 건립에 내 놓으므로 무리 없이 진행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수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은퇴찬하예배는 김종훈 목사가 기도, 시온성가대의 찬양, 서울연회 신문구 감독이 "전능하신 은혜를 받은 사람" 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고, 안정아 교수(숙명여대)가 특송을 했다. 
 이어 진행된 은퇴찬하식과 이광호 목사 취임식은 김진섭 감리사(도봉지방)의 집례로 김진호 감독의 영상소개, 신문구 감독이 선언, 김기택 감독, 정용치 목사, 이정숙 권사가 순서를 맡아 축하를 했고, 김진호 감독이 은퇴사를 했다.
 이어서 신문구 감독이 취임목사를 소개하고 문답. 기도. 선언을 한 후 김진호 감독이 교회기를 인수 한 후 신경하 감독, 배동윤 감독 등이 권면에 나섰으며, 이광호 목사가 취임사에 이어 나원용 감독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