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창립20주년 기념 여성상 시상 및 성가대축제 개최


교단 전국여전도회연합회장단은 28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연합회관에서 회장단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합과 화합을 위한 성가대축제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엄신형(한기총) 대표회장은 “요즘 같은 여성시대에 여성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직자들이 자아가 살아서 자기 위주인 경우가 많은데 여전도회는 주를 위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한기총 창립20주년 기념 여성상 시상 및 성가 대축제 행사’를 위한 토의와 함께 한국교회 기독교여성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기독여성들의 기여와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축제 행사는 오는 9월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여성상 시상은 언론분야, 문화예술분야, 학술분야, 정계분야, 교계분야, 특별상(다문화가정)이며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순자 교수 외 숙대 무용과 학생들의 ‘북춤’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또한 30일 한기총 여성위원회, 한기총 20주년 기념사업여성본부 등의 주최로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금식구국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 엄신형 한기총 대표회장
마지막으로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 극복과 북한의 전쟁 도발의 위험으로부터 보호, 한국교회와 기독여성들의 영적대가성을 위한 통성기도로 간담회는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