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교회 한기총 월권행위 좌시 않겠다

 여의도()교회한기총 월권행위 좌시 않겠다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기총의 잇따른 음해 성명에 대해교회를 분열시키는 한기총의 행태에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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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행태, 교회 분열시키는 월권행위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는 20일 일간지에 성명을 발표하고, 개 교회 문제에 개입해 교회를 분열시키는 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로회는 성명에서일련의 한기총 성명은, 그동안 조용기 원로목사를 최대한 예우하며 원로목사 자제들 간의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원로목사님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고자 백방으로 노력해온 우리 교회와 이영훈 담임목사의 충정을 폄하하는 것이며, 원로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를 이간하고 교회를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담긴 월권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교회와 이영훈 담임목사는 조용기 원로목사를 돕기 위해 기도하며 교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교회와 관련된 모든 분쟁과 법적 소송을 조속히 종결토록 촉구하고교회의혹 진상조사위특별팀을 해체,‘교회안정과 화해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한기총은 마치 자신들만이 한국 기독교와 교회를 섬기며 조용기 원로목사를 보호하고 있는 것처럼 자처하며, 결과적으로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난하고 교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점은 심히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장로회는 더 이상 한기총의 행태를 좌시하거나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하고 한기총은 교회를 분열시키고 훼파하는 구태를 중단할 것 기하성 여의도총회는 한기총의 행위에 대해 교단 차원에서 엄중하게 항의, 탈퇴하는 등으로 정체성을 회복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기총은 지난 16일과 19일 일간지 광고를 통해 조용기 목사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자성과 사죄를 요구하는가 하면, 고소한 장로 전원이 고소취하서를 검찰에 제출할 것을 종용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잇따른 한기총의 이같은 행태는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관이라고 자처하는 한기총이 개 교회 문제에 관여하고 사실을 곡해하여 담임목사와 성도들을 음해하는 결과를 초래해 교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7일 임시 당회를 열고조용기 원로목사를 고발한 장로들은 20일까지 고소를 취하하고, 취하하지 않을 경우 교회 차원에서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해당 장로들이 고소 취하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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