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통일교 문선명 교주(92세) 3일 사망”
서울 성모병원서 지난 31일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져
기독교 이단으로 규정된 통일교의 창시자인 문선명 교주가 92세의 나이로 지난 8월 3일 경기도 가평의 청심국제병원에서 병환으로 결국 사망한 것으로 일반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선명 교주는 지난 7월 14일 폐렴과 감기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긴급 입원을 했으며, 의식을 잃은 혼수상태로 치료를 받아왔었다. 그러나 문 교주의 신병이 점차 회복되지 못한 채, 병원에서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후 지난 8월 31일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졌다.
통일교는 지난 1954년 문선명 교주에 의해서 창시됐으며, 자신이 메시야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피 가름 등의 논란으로 인해서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어 왔었다. 이후 기독교에서는 통일교에 대해서 강력히 이단 대처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독인뉴스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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