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으로 사임한 전병욱 목사 삼일교회 성도들 면직청원
                삼일교회 성도들 제시한 성추행 사건 자료와 증언들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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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서 삼일교회를 사임한 전병욱 목사가 삼일교회 성도들로부터 합동총회와 평양노회에 목사 면직청원서를 제출함으로서 새로운 사태로 비화되고 있어 한국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는 최근 홍대 근처에서 전병욱 목사가 교회개척을 표방한 가운데 삼일교회 일부 성도들은 그동안 교화와 성도들에게 심각한 충격과 피해를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구제적인 사과나 자숙의 모습이 없이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에 대해서 강력한 비판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상일교회 성도들 120여명은 지난 628일 서울 대치동 합동총회 회관의 평양노회와 합동총회 본부에 삼일교회 전 담임인 전병욱 목사에 대한 목사 면직 청원서를 제출해 한국교회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삼일교회 성도들이 직접 전병욱 목사의 목사 면직 청원에 나서게 된 배경에는 삼일교회 당회측이 성도들에 의해서 제안된 전목사 면직을 노회에 청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요청문을 제시했으나, 당회측이 이를 거부함으로서 성도들이 직접 청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원서에는 117명의 성도들이 서명을 했으며, 이들은 전병욱 목사의 목사면직 청원에 있어서전임 목사인 전병욱은 10여년에 걸친 심각한 성범죄를 저지르고 사임하였고, 전별금으로 13억 이상의 돈을 받아갔으며, 최근 삼일교회와 가까운 곳에홍대새교회라는 명칭으로 개척을 공식화 하였고 홈페이지까지 개설하였다면서, “.성범죄는 한 인간의 영혼을 말살하는 잔혹한 범죄로 성범죄가 주는 사회적 파장은 매우 크며 그 죄질의 경중이 무겁고, 하물며, 세상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목회자가 구체적인 회개의 열매 없이 개척하였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기독교 역사에 치명적인 불명예를 안기는 사건이다라고 강력히 비판을 했다.

또한 삼일교회 성도들은교인들은 이미 공동요청문을 통해 삼일교회 당회에 이러한 문제를 제기 하였고, 교인들이 받을 상처와 충격을 고려해 교회 내에서 공식적으로 서면을 통해 공론화 하고 청빙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었으나, 그러나, 일련의 사태들과 홍대새교회의 개척은 사건에 대한 처리가 명쾌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 헌법적 규칙 제 3조에 의거, 별첨과 같이 수집된 자료에 근거하여 삼일교회 전임목사 전병욱에 대하여 목사직 면직을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청원서에 참여한 성도들은 페이스북그룹과 페이지를 통해 직접 이름을 넣어달라는 동의를 얻어서 게재했음을 밝혔다. 특히 이번 청원서에는 전병욱 목사에 대한 사건개요의 요약과 성범죄 관련내용을 피해자들의 진술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 8명의 사건개요와 함께 이들의 진술, 또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증거물들이 첨부자료로 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삼일교회 성도들은 전병욱 목사 면직 청원서 서명페이지’(http://www.facebook.com/tru
ejeon)
를 통해 면직청원 서명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삼일교회 성도들의 합동측 평양노회에 제출한 서류는 노회에서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를 들어 전병욱 목사의 면직 청원서를 교회로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노회에서는 노회 공문 접수시 교회직인, 당회장인, 시찰장인 등의 직인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를 들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합동측 총회 헌법에는 성도가 상회(上會)에 상소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므로 교회직인, 당회장인, 시찰장인등의 직인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은 상위법에 저촉되는 부분도 있어 향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합동측 법에 따르면 평신도들이 상소와 청원을 담임목사나 당회의 허락없이 직접 노회에 접수시킬 방법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합동측 총회와 평양노회가 삼일교회 성도들이 전담임 전병욱 목사의 목사 면직 청원의 문제가 총회법와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서 방치할 경우 성도들의 거센 비판에 시달릴 것으로 보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큰 물의를 일으킨 담임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있어서 총회법와 노회법을 수정해서 라고 성도들이 직접 면직 청원을 할 수 있도록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삼일교회 성도들이 만든전병욱 목사 면직 청원서
 서명페이지
’(http://www.facebook.com/truejeon)에는 72일 현재 529명이 서명에 동참을 하고 있어, 향후 삼일교회 성도들의 전병욱 목사의 면직 청원의 문제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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