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OUT!’.. CBS, 신천지 척결 나섰다
                      신천지 고발사이트 오픈 및 신천지 대책 테스크포스팀 구성 

 기존 교회를 향한 신천지의 공격적 포교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은 소극적 방어에 머물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기독교방송 CBS가 신천지를 척결하는 운동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선언했다.


CBS가 신천지 척결 운동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선언했다. CBS는 신천지 대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한편, 신천지 고발사이트를 공식 오픈해 신천지 척결에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밝혔다.뉴스미션

신천지 대책 테스크포스팀 구성신천지 고발에 집중적으로 나서
CBS13일 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대책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한편 신천지 고발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해 신천지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CBS는 신천지의 교회 침투 전략과 피해 사례 등 신천지의 충격적 실상을 낱낱이 폭로해 왔다. CBS는 이러한 활동을 앞으로 더욱 집중적으로 진행해, 신천지 관련 특집 방송과 보도물을 제작, 방송하고 일반 시민단체와 주요 기관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CBS는 이를 위해 TV, 보도국, 라디오 편성국, 크로스미디어센터, 선교본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등 역량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변상욱 CBS 콘텐츠본부장은 “CBS가 이제 신천지를 척결하는 데 전면적으로 나설 것이다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신천지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신천지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관련 자료 게재한 고발사이트 16일 공식 오픈
신천지 척결 운동의 전면적 실행을 위해 CBS는 오는 16<한국교회를 살리자! 신천지 OUT!>이란 신천지 고발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CBS가 제작한 고발 뉴스와 신천지의 실체를 알게 하는 영상이 다수 게재돼 있으며, 신천지의 포교 전략을 비롯해 대응 방법을 모은 자료가 올라와 있다.

모든 자료는 누구나 손쉽게 공유하고 다운받을 수 있도록 공개돼 있으며,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로의 공유도 가능해 어디서나 영상과 뉴스가 활용될 수 있게 했다.

또 신천지 피해자 게시판도 운영해 제보와 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CBS는 신천지대책전국연합과 협력을 약속하고,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나 이단상담소협회와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변상욱 본부장은우리가 갖고 있는 방송 매체와 신천지 고발사이트를 활용해 신천지 피해사례 등을 널리 알리고 피해를 막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연대를 강화해 신천지 척결운동의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함께 자리한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 이덕술 목사는 “CBS와 같이 공신력 있는 기관이 나서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현장의 소리와 자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해서 CBS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 현장 소식을 전하는 채널이 되고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천지 OUT!>사이트는 인터넷 주소창에안티신천지.kr’혹은‘http://antiscj.cbs.co.kr’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CBS는 오는 16'한국교회를 살리자! 신천지 OUT!'이란 신천지 고발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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