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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모두가 소멸되고 먼 훗날에는 이 땅에 흔적도 없게 된다.

그런 시간을 헛된 것으로 소모하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생각으로

짦은 시간을 기쁨으로 장식하고 싶다.

 

화무는 십일홍이요 권불 십년이라 했는데

부질 없는 것에 시간을 소모하고 싶지 않다

 

작은 것에 몰두하며 기쁨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이웃들과 교감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다.

 

펜듈럼 그래픽 작업으로

점점 힘과 능력을 잃어가는 인생을 보며

내 삶은 아름다운 흔적으로 공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