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왜 해체해야 하는가” 토론회 연다.

 

 

 

 

한기총 해체를 위한 시민운동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주관하고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한기총 왜 해체해야 하는가”의 주제 토론이 4월 1일(금) 오전 10시에 청어람 지하소강당(중구 남산동, 명동역 3번출구)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4월 4일(월)에는 부산중앙교회에서, 4월 5일(화)에는 대구 명덕교회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4월 1일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이 주최하는 “한국교회, 자정능력을 점검한다.”의 주제 토론이 열린다.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 판결이 임박한 시기에 해체가 정답이냐 개혁이 정답이냐를 두고 여론이 일고 있는 마당이라서 토론회의 결론이 어떻게 맺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내트워크 토론회

 

 

   
최근 금권선거 폭로전으로 시작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기윤실)에 대한 해체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체운동이 시작되었고, 아고라(daum)에서는 개신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하여 3월22일 현재 6,000여명의 개신교인이 서명을 한 상태입니다.


해체에 대한 이유들을 보면, 금권선거로 얼룩진 한기총이 더 이상 한국교회를 대표해서는 안된다는 주장과,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권력욕을 봐서는 내부개혁의 모습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해체하고 새 판을 짜야 한다, 한국교회를 대변해야 할 한기총이 도리어 전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합니다.


“한기총 왜 해체해야 하는가” 토론회를 통해 한기총 해체의 당위성과 이것이 단순히 한기총이란 조직 자체의 문제가 아닌, 돈과 권력지향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갱신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개요

1. 일정 : 2011년 4월 1일(금) 오전10시

2. 장소 : 청어람 지하소강당(중구 남산동, 명동역 3번출구)

3. 주관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4. 주최 :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


□ 순서

? 사 회 : 남오성 사무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

? 인사말 : 이동원 이사장(기윤실)


1. 기조발제(40분) : 손봉호 석좌교수(고신대)

2. 논찬(15분씩)

? 도덕윤리적 측면에서 : 조성돈 본부장(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 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 교수)

? 교회개혁적 측면에서 : 정운형 집행위원장(교회개혁실천연대)

? 사회선교적 측면에서 : 김형국 대표목사(나들목교회)

 

3. 질의응답(30분)

 

   

 

한국 목회자 협의회 열린대화마당

 

한국교회는 과연, 자정능력이 있는 공동체인가?


2011년의 한국교회에 심각하게 대두된 질문입니다. 지난해부터 터져 나온 목회자들의 금권과 명예욕, 정욕과 관련하여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은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켰습니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구에서 일어난 대표회장의 금권선거 시비는 한국교회에 과연 자정능력이 있는가를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야 할 상황입니다. 과연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는가를 진지하게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면 그 길은 무엇인지를 자기반성을 통해 총체적으로 논의할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이에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함 섬김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해 온 한목협이 제18차 열린대화마당을 아래와 같이 무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뜻있는 분들의 귀한 발걸음과 동참을 기대합니다.


- 일시: 2011년 4월 1일(금) 오후2:00~5:30

- 장소: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서울 종로구 연지동 135, ☏ 02-741-4361)

- 대상: 한목협 운영위원, 오피니언 리더, 언론사 기자, 관심 있는 모든 분들

- 주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KACP)

- 문의: 한목협 사무국(☏ 02-586-8617, www.kpastor.org)


개회행사_ 

사      회/ 배태덕 목사(한목협 상임총무)

환영인사/ 손인웅 목사(한목협 대표회장)

주      제/ “한국교회, 자정능력을 점검한다.

발    제1  - 언론의 입장에서”_ 권혁률 국장(CBS 선교기획국)

발    제2  - NGO의 입장에서”_ 백종국 교수(경상대 정치행정학부 교수)

발    제3  - 언론의 입장에서”_ 이성구 목사(한목협 서기)

열린대화 _ 발제자, 전체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