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가수 죠앤 26세, 미국 LA서 교통사고 사망

 꽃다운 나이에 3중추돌 사고 2일 병원서 끝내 하늘나라로

 

가수조앤(본명 이연지, 26).jpg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 26)이 지난 달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날인 2014년 11월 26일 직장에서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14세의 어린 나이로 김형석 작곡가에 의해 가수로 대뷔해 1집 앨범인 '퍼스트 러브('First Love)을 발표했으며, 그 당시 발랄하고 깜찍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많은 각광을 받았었다. 그 뒤 가수의 길을 중단하고 미국 LA 근교인 세리토스에서 살았으며 2012년에는 '슈퍼스타 K4'에 감짝 출연해 많은 화재를 모았다. 그러나 한국 연애계에 복귀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와 회사원으로 근무했으며, 간간히 지역 교회나 선교단체로부터 출연 섭외를 받고 활동하던 중 사고소식이 전해지며 관계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 지인은 "추수감사절 전날 퇴근 길에 다니던 직장 근처에서 3중추돌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혼수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깨어나지 못하고 지난 2일 끝내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으며, "장례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방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