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회 해산 결의안 통과, 찬성(529)대 반대(44)
30년 만에 해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한미노회
▲ 남가주와 하와이 시노드 총무인 도스카 로스가 한미노회의 해산안을 상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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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소속 남가주 한미노회가 이번 제221차 총회에서 찬성 529 대 반대 44의 압도적 표차로 해산결의안이 통과됨으로서 한미노회는 결국 해체되게 되었다.
한미노회 역시 중앙협의회를 통해 해산안 인준을 2년간 보류하는 대체안을 올렸으나 앞도적인 표차로 부결되었으며, 결국 30년간 지속되어 왔던 한미노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남가주와 하와이 시노드 총무인 도스카 로스는 지난 15년간 한미노회가 가지고 있던 갈등과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으나 결국 적절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해산안을 상정한다면서, "한인들은 열정적이고 활발하고 영적인 사람들이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지역노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니엘 방 기자
미국소식 미주타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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