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 개교 25주년 기념 음악회

희망, 감동, 그리고 만남이 있는 열린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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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가 주최한 열린음악회에서 음대 학과장 윤임상 교수가 지휘하는 월드미션 챔버 오케스트라가 만남의 무대에서 연주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희망, 감동, 그리고 만남'이란 주제로 지난 6()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윤임상 교수(음대 학과장) 지휘 아래 월드미션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Academic Festival Overture)> 시작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장엄하고 웅장한 선율로 음악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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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임 교수가 <대학 축전 서곡(Academic Festival Overture)> 연주하는 월드미션 챔버 오케스트라를 열정적으로 지휘하고 있다.

 

이어 음악과 황소명 교수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통해 생상의 5 협주곡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인 <Camille Saint-Sa?n>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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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선교교회에서 월드미션 챔버 오케스트라가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진 재학생과 동문들이 함께 클래식과 실용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리진 무대는 다른 감동을 청중들에게 선물하며, 클래식과 키보드 건반이 어울려 강한 인상을 더해 공연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피아니스트 윤국영 학생이 연주한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재즈가 가미된 편곡을 바탕으로 색다른 공연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희망 무대는 가족이 함께 하는 비전의 무대로 명예총장 임동선 목사가 지은 가사에 교가를 접목한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임상 교수의 지휘아래 다함께 부르는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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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 개교 25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재학생 이윤섭 씨와, 동문 서소희 씨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이번 음악회는 " 가족과 함께 비전을 나누는 희망의 무대, 클래식과 컨템퍼러리의 아름다운 선율이 깃든 감동의 무대, 재학생 동문 교수들이 꾸미는 따듯한 만남의 무대" LA 교민들에게 월드미션대학교를 알리며, 앞으로의 대학 발전을 위해 희망찬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진 무대였다.

 

송금관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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