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가 룻과 나오미의 잃어버린 기업 회복시켜주었듯이

고난당한 친족 돕는, 기업 무를 고엘의 사명 재인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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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포럼이 끝난 이번 포럼 발제자들과 교수들이 이상명 미주장신대 총장(첫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에서 실시하는 여름 특강 2014 고엘 포럼(Go'el Forum-기업 무를 -) 9~ 12 4 동안 매일 오후 1:30부터 5시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여름 특강 고엘 포럼은 9명의 교수진들로 구성되었는데, 9()부터 10()까지 하루에 3명의 교수들이 논문발제를, 12()에는 포럼 정리 총평, 패널 토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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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목사가 "요셉의 토지제도와 희년법의 사회정의"라는 주제로 두번째 발제를 하고 있다.

 

지난 9 포럼을 시작하면서 민종기(충현선교교회 담임) 목사는 고엘이라는 심오한 계시의 말씀을 주제로 미주사회에서 연구모임을 가질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한국과 미국내 교수님들과 선교사님들께 감사한다, 캘빈의 제네바가 단지 도시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장소였듯이, 제네바의 교회와 대학이 단지 지방의 교회와 대학이 아니고 수백년 동안 이어질 시대적 조류의 근원이 되었던 것처럼 이렇게 시작된 심포지엄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도한다 말로 축사를 대신했다.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담임) 환영사에서 교회가 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할 목사로서 답답하고 어깨가 무거웠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기도 했다. 이제 교회가 보아스가 룻과 나오미의 잃어버린 기업을 회복시켜주었듯이 세상의 상실과 아픔을 회복시켜줄 있다면 교회는 어두운 세상의 빛이 있을 이라며, 고엘 포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많은 일꾼을 숨겨두고 계시다는 것에 감사한다 말했다.

 

한편 백신종 교수((Trinity College) 서론에서 성경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비로 구속자(redeemer), 혹은 기업 무를 (kinsman-redeemer)라고 소개되는 히브리어의 고엘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다루게 고엘은 모세율법으로 규정된 이스라엘의 친족부양법이다( 25:23이하). 고난 당하는 친족을 위하여 대신해서 값아준다는 고엘 개념은 성경 전체를 통해서 땅을 회복하시는 하나님 자신의 구속사역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모세 오경에서부터 요한계시록에 걸쳐 나타나는 고엘의 성경적인 개념과 신학적인 이해를 명확하게 살펴보게 이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서 고엘 개념의 선교적, 목회적 적용뿐 아니라, 교회적, 개인적 적용점을 모색할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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