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가 사렙다 과부에게로

( 4:25-26, 왕상 17:12-17, 22-24)                                                     설교 : 장한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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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인 엘리야가 영적으로 무슨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지 잘 깨달았으며, 오늘 그를 하나님은 사렙다 과부에게로 보내셨음을 또한 영적으로 살필 수 있게 하십니다. 엘리야와 사렙다 과부의 관계와 오늘도 이 같은 관계의 영적 구원계시를 계속 나타내시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먼저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길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나 오직 사렙다 과부에게만 엘리야를 보내셨다고 하셨지요. 여기에 이스라엘 과부는 “케라(χηρα)”이고 사렙다의 과부인 여인은 “귀네(γυνη)”라고 헬라어로 말씀하셨습니다. 케라는 이미 결혼했었으나 남편이 현재 없는 여인이요, 귀네는 육신 남편은 없어진 과부는 과부인데 현재 남편이 있는 여인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육신 남편이 아닌 하나님이 사렙다 과부에겐 남편과 같고 주인과 같은 의지하는 존재가 있다는 뜻입니다. 21:9의 어린양의 아내도 “귀네”지요. 재림하실 예수님이 신랑이 되고 있는 여인임을 뜻합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 사렙다 과부와 엘리야와 또 오늘날 순교할 신앙이 있는 금촛대교회 성도와 그 교회 사자와의 관계, 즉 사렙다 과부는 금촛대교회의 순교할 성도들과 일맥상통합니다.

 

“주 당신의 하나님이 살아계시거니와 그 여인이 엘리야 말대로 하니라.” 엘리야가 말한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100% 믿고 떡과 물을 가져오고 있지요. 도저히 그 당시 흉년 기근과 물 없는 극심한 비상시국에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 - 가루통과 기름통에 계속 가득 차게 되리라 - 이를 하나님 말씀으로 그대로 믿은 것이지요. 이것이 곧 종말의 주 재림 맞이할 신부성도들의 믿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렙다 과부의 아들이 병들어 죽었다(17). 왜요? 이는 영적으로 병들었고 결국 영적 열매 없는 죽음 가운데 있음을 밝히 드러내주시는 역사가 육신이 죽게까지 한 것입니다. 즉 처음엔 이 기근 시에 가루, 기름으로 풍족히 주심을 감사하여 기뻐하다가 많은 기간 흘러 그런 감사가 끊어지고 엘리야란 훌륭한 하나님 종 때문에, 아니 나중엔 이 가루통ㆍ기름통이 복 주는 통이라고 변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생명은 기근, 이 큰 환난 자체를 기뻐했지요. 그것이 우상숭배에서 돌이켜 이스라엘을 살리는 보약이라고 깨달으니까요. 사렙다 과부의 생명이 엘리야와 많은 차이가 있듯이 우리는 어떠한가요?

 

죽었던 아들을 부활로 받은 후 이제는 엘리야 입의 말씀이 진리임을 알겠다 했지요. 무슨 진리인가요? 더 좋은 부활의 진리지요. 이것이 히 11:35과 사렙다 과부 및 아들의 부활 및 더 좋은 부활의 일로 소생ㆍ인도받은 계시인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