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뜻과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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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명범 목사 / 인간이 자신의 타락한 본성에 의한 죄와 탐욕으로 이웃 나라를 침탈하며 주권을 빼앗는 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일본이 대동아 전쟁을 일으키고 조선을 빼앗고 겁탈한 일은 극악한 행위이며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사탄의 지배를 받은 일이다. 그리하여 조선을 찬탈하고 주권을 빼앗고 많은 백성을 노예삼고, 교회까지 진멸하려 짓은 결코 용납될 없는 죄악이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아직도 세계 역사상 비일비재한 일이다. 지난 1, 2 세계대전이 그런 일들의 대표적 사건이다. 그리고 지금도 영토에 대한 탐욕으로 으르렁 거리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런 인간의 탐욕으로 일어나는 충돌과 전쟁과 살해는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이런 일들은 인간의 탐욕이 저지른 악이요 죄인의 타락한 본성에 의해 저지르는 만행이다.

 

진실로 하나님은 개인적으로나 국가 간에서나 이웃과 평화롭게 지내며 국가끼리도 화해와 협력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본성이 부패한 인간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욕심과 탐욕에 따라 서슴없이 전쟁과 약탈을 자행한다. 일본 제국의 조선 침략이나 공산당들의 6.25 남침은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뜻일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탐욕과 이런 악행을 보고만 계시는가? 아무 일도 하시고 뜻이 아니라고 놓고 계시는가? 과연 인간의 탐욕이 승리를 얻고 악이 지배하는 일들을 보고만 계시는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모든 악행과 전쟁을 제한하시며 악이 승리하지 못하게 통치하신다.

  

그래서 결국은 인간의 죄로 저지른 일로 인해 세계는 각성하게 되고 발전하여 가도록 섭리하신다. 또한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놀랍고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기도 하신다. 그래서 불행을 극복하게 하시고 번영을 누리게도 하신다. 이런 일들이 세계 역사 속에 이루어 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지난 역사도 예외가 아니다.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일제의 만행을 통제하시며 결국은 전쟁에서 패하게 하심으로써 저들의 죄와 탐욕에 대한 심판을 행하셨다.

 

6.25 남침의 동족상잔의 전화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결국 지켜 내도록 섭리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보존하게 하셨다. 이런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와 가운데 대한민국은 세계 10 경제 대국에 이르게 것이다. 우리는 이런 일들을 하나님의 은혜요 선하신 섭리라 말한다. 여기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비록 인간이 타락한 본성으로 인해 탐욕으로 악행이 자행되는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시고 선하신 섭리와 가운데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놀라운 은혜가 오늘도 땅에 역사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대한민국의 역사에도 있었다는 것이다.

 

작금에 벌어지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일부 불신자들의 모욕적인 발언과 올바은 신학적 관점, 지식이 부족한 기독교인들이 덩달아 부화뇌동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본질을 왜곡하는 심히 유감스런 일이 아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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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2:3 우리가 그들의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2:5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2:6 내가 나의 왕을 거룩한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공주 공덕교회 담임 서명범 목사(본지 공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