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총동문회 전국 사명자 기도 대성회 열어
 
「국가의 위기 앞에 미스바에 모여 기도한 이스라엘 백성들(삼상7장)처럼
         오늘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할 줄 믿으면서」



 한국교회를 위한 영성 회복을 위한 전국 사명자 대 성회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688-33 성산수양관에서 연세대학교 연합 신학대학원 총 동문회(총동문회장 윤호균 목사) 주간으로 2010년 8월 30일(월)하루 집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 대성회 강사는 엄신형, 이경은, 피종진 목사 등이 나섰으며, 첫 시간 김찬양 목사(준비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 엄주갑 목사(회계)가 기도를, 총동문회장 윤호균 목사가 환영사를, 설교 엄신형 목사, 합심기도 인도는 이금옥 목사(부회장)가 진행했다.

윤호균 목사.jpg  이날 윤호균 목사(총동문회장)는 환영사에서 『어느 시대나 그 나름대로의 위기는 있었다. 문제는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것인데, 말 그대로 위기는 위험한 고비이지만 위기를 잘 극복하면 그것이 오히려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오늘 우리 사회가 바로 이런 위기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정치, 경제, 도덕과 윤리의 부재, 계층 간 반목 및 편 가르기,“아니면 말고”식의 무분별 반항, 이단종교의 득세, 국가 안보 문제 등 이런 것들이 지금 우리 사회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답이 있다.

  역대하 7장11-16절 말씀에서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의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그가 이루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아멘

그래서 오늘 우리는 함께 모였다. 그리고 함께 기도한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을 합하여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위해서, 가정과 직장을 위해서, 탄압받는 북한 동포들과 김정일 정권의 붕괴를 위해서, 특별히 국가를 위해서 희생적으로 봉사하는 국군장병들과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경찰공무원들, 그리고 소방공무원들을 위해서, 우상숭배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우리나라가 되도록, 한국교회가 성경적 사도행전적 영성을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최고의 사명 감당을 위해 분연이 일어서기를 위해서, 국가의 위기 앞에 미스바에 모여 기도한 이스라엘 백성들(삼상7장)처럼 오늘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오늘 위대한 이 자리에 모인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넘쳐나길 기원하면서 환영한다며 감사인사로 환영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