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사건’계기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제재 추진

 한국기독법조인회(AK, 총재 전용태, 사무총장 심동섭)는 사이버상의 반기독교 활동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AK는 인터넷 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조직적인 반기독교 운동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하고 기독교에 대한 조직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반 기독교 활동의 주요인물을 법적으로 제재하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K는 반기독교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조두순 사건’을 꼽았다. AK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서는 얼마 전 온 국민의 공분을 샀던 조두순 사건에 대하여 범인이 목사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이 허위사실이 ‘매일경제’에 오보가 되어 비기독교인은 물론 많은 기독교인조차 이 사실을 믿게 되는 사건이있다.”고 말하고 “더욱 더 안타까운 일은 이 오보 사건이 단순한 착각이 아닌 계획적인 조작에 의한 일이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AK는 “이에 대하여 일련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많은 교계의 의뢰를 받고 저희 AK 회원 변호사님들을 통하여 이러한 조직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반 기독교 활동의 주요인물을 법적으로 제재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K는 아이티 지진 피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장합동 NGO <해피나우>의 현지 공장 설립 등 관련 현지인 기독 변호사를 연결해 계약서 검토 및 작성을 도왔다. AK는 앞으로도 NGO 및 선교단체들을 위한 법률지원 및 자문서비스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K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계절학기 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중 영문 계약서 소개, 법경제학, 지적재산권법, FTA, 보험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K는 매주 월요일 저녁 사랑의교회 법조인 선교회 사무실에서 영어성경공부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법조인 뿐만 아니라 예비 법조인, 사법연수원생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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