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대째 8 배출, 경찰명가로 인증패 수여

68 경찰의 맞아 이색경찰 선정, 경찰명가 자격증왕 다채



소감
]경찰명가로 알려진 이상 집안에 부끄럽지 않은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소박하지만 저의 가장 소망입니다.

 

[경찰청] 3대에 걸쳐 경찰관을 배출한 경찰명문가가 있다. 서대문경찰서 정보보안과에 근무 중인 이지선 경사(·30) 집안은 할아버지 대까지 8명의 경찰관을 배출한 경찰가족이다. 할아버지 형제 5 4명이 경찰관이었으며, 경사를 포함해 남편 김동오 경사(기동대) 이재승 순경(28·서대문경찰서) 현직 경찰관이다. 아버지는 지난해 30 경찰생활을 끝으로 퇴직했다.

 

경찰청(경찰청장 이성한) 지난 10 1, 68 경찰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특이한 경력이나 기록을 보유한 19명의 경찰에게이색경찰 인증패 수여했다. 이지선 경사 가족은 경찰명가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29 경찰명가로 선정된 이지선 경사·이재승 순경 남매를 만났다. 먼저 이들 남매가 경찰서에 근무하게 연유가 궁금했다. 경사는동생과 함께 근무하게 줄은 미처 몰랐다 동생이 일선 경찰서에 배치받을 희망 근무지로 내가 근무하는 곳을 5지망으로 적었는데, 이것이 우연한 계기가 됐다. 말했다. 명가답게 남매에게 특별한 인연이 작용한 보였다.

 

정보보안과에서 근무하는 경사는 2007 경찰에 들어와 처음 2년은 지구대에 근무하고 줄곧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사는 서대문경찰서가 자신에게 특별한 곳이라고 전했다. 이곳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동생과 함께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명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들 남매의 자부심 또한 커보였다. 선대가 이뤄놓은 경찰 가문의 업적을 자신들이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부모들의 자부심은 크다. 경찰명가 수상 소식에 무뚝뚝한 경사의 아버지도 그간의 경찰 생활을 한꺼번에 보상받은 누구보다 기뻐했다.

 

경사 어머니 또한 이들 경찰 가족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경사는어머니는 결혼 아버지가 경찰이 되도록 뒷바라지했고, 우리들을 경찰관으로 키워냈다어머니의 공이 가장 크다. 말했다. 경사는 이어돌아가신 친할아버지도 하늘에서 소식을 들으시면 기뻐하실 이라고 전했다.

 

경찰명가 인증패, 이지선 경사 집안은 할아버지부터 친족 경찰이 8명인 경찰명문가이다.

경찰명가 인증패, 이지선 경사 집안은 할아버지 대부터 경찰이 8명을 배출한 경찰가족이다.

 

형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동생 이재승 순경은 2011 경찰에 입문한 새내기 경찰이다. 어릴 아버지 수갑을 가지고 놀다가 수갑이 잠겨 아버지를 찾으며 혼났던 기억을 떠올리던 순경은 경찰가족이라는 환경에 익숙하고 누나가 먼저 경찰이 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경찰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순경은길을 잃는 어린이를 보고 집을 찾아주면 부모들이 반가워하는 모습에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순수한 웃음을 지었다.

 

경사는 최근 경찰에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조직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도 조직이 커지면서 예전과 달리 꿈을 펼칠 만한 다양한 분야가 많다는 것이다. 경사는 경찰의 날에 뮤지컬 공연을 하고 이색경찰 제도를 발굴하는 역시 경찰의 달라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지선 경사 집안은 경찰명가로 선정되기 전까지만 해도 집안에 명의 경찰이 있는지 몰랐다고 한다. 그만큼 특별한 관심사가 아니었다. 경찰청에서 이색경찰을 발굴하면서 비로소 집안에 8명의 경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0개월된 아들을 경사는 아이가 자라 본인이 원한다면 경찰이 되도록 적극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선 경사는 2007년에 경찰에 들어왔다. 경사는 경찰은 젊은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있는 곳이라 말했다. 서대문경찰서 정보보안과에 근무 중인 이지선 경사는 2007년에 경찰에 입문했다. 경사는 경찰은 젊은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있는 곳이라 말했다.

 

이재승 순경은 2011년에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명가에서 자란 순경은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승 순경(이지선 경사의 동생) 2011년에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명가에서 자란 순경은 자연스럽게 경찰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평소 아버지와 대화할 일이 거의 없었다는 경사는 경찰이 아버지와 대화가 많아졌다. 공통의 화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경사는최근 육아휴직 복직했는데 한때 문제로 고민하면서 아버지의 조언을 많이 들었다. 회사의 내부 사정과 분위기를 아는 아버지의 조언이 힘이 됐다. 말했다.

 

경사는남편은 일어나자마자 사건, 사고 등의 동향부터 체크하는 모범 경찰관이라며 남편 자랑도 잊지 않았다. 경찰부부이기도 경사는 업무 특성상 밤샘 근무와 비상 근무로 힘들 때도 많지만, 경찰 가문의 명예를 살려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일부 경찰들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경찰에 대해 실망하는 국민들도 계실 테지만, 대다수의 경찰관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민중의 지팡이라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다.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경찰의 슬로건

서대문경찰서에 들어서자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겠습니다라고 쓰여진 경찰 슬로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한편, 경찰청은 올해 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 가장 이색적인 기록을 보유한 19 분야 이색경찰을 선발했다. 경찰의 아이디어 공모로 시작된 이색경찰은 13 경찰 직원 ·의경을 대상으로 무도(武道), 언어, 봉사, 자격증 취득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경찰들을 발굴했다. 그만큼 이색경찰 선발결과에 대한 경찰 내외부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경찰명가 이색경찰 선정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 경찰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유도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정책기자 이혁진(직장인) rhjeen0112@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