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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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를 촉구하심

성경: 스가랴 11-6절 찬송 317

스가랴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불의에 진노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알리며 그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의 열조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진노를 그 후손된 백성들이 깊이 반성하여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지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우리의 죄악을 하나님 앞에 바로 회개하며 말씀으로 바로서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에 임재하시는 주님

성경: 스가랴 17-21절 찬송 541

스가랴 선지자가 계시를 본 때는 밤이었으며 장소는 화석류 골짜기였습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밤에 본 골짜기는 죄와 사망과 저주가 가득한 세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까지 그리스도께서 홍마를 타고 찾아오심을 보여주는 이상입니다. 여기서 화석류나무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즉 주님은 교회를 통하여 구속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교회의 출입을 기쁨으로 여기고 가정역시 하나님의 성전임을 깨닫고 기쁨으로 가정을 섬기고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신속하게 도우시는 주님

성경: 스가랴 21-5절 찬송 404

본문을 보면 스가랴 선지자가 천사들이 하나님의 계시와 그 뜻을 전달하기 위하여 분주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신속하게 천사들을 부리시며 우리를 돕도록 하십니다. 비록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교회를 위해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끝까지 도우시는 주님만을 붙들며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뻐할 줄 아는 가정

성경: 스가랴 26-13절 찬송 46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방 원수들과 마귀를 멸하시는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것인즉 기뻐하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뻐하라는 말은 소리 높여 기쁨을 외치라는 말이며 이러한 말씀은 메시야의 강림과 결부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옥중에 있으면서도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신 것도 그가 그리스도 안에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오십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십자가를 굳게 붙들고 고난과 문제앞에서 당당히 기뻐할 줄 아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약의 하나님

성경: 스가랴 31-5절 찬송 329

하나님은 성민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갈아 입히시며 금상첨화로 그 위에 정한 관을 씌우시고 위로해 주시며 상급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성민을 그 기쁘신 뜻대로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으므로 성도는 두려워 말고 회개하고 믿기만 하면 승리는 보장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지금 당장 넘어지고 쓰러질 것 같아도 반드시 도우신다는 하나님을 굳게 붙들고 승리를 바라볼 줄 아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을 뺏기지 말고

성경: 스가랴 36-10절 찬송 374

본문은 여호와께서 사죄의 은총으로 성직을 회복시킨 성민에게 메시야 약속의 증거를 알리는 말씀입니다. 성경에는 명령 이행자에게 영원한 정결을 보장하고 영육간 질병을 막아주며 영혼을 소성케하고 지혜롭고 의롭게 되는 새 생명의 약속이고 뜰을 지킬 것이며 천사들과 왕래하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에도 이러한 예비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뺏기지 말고 받아 누리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충만한 가정

성경: 스가랴 41-14절 찬송 507

본문에서 말하는 스가랴에게 임한 '일곱 등잔''순금 등대'의 계시는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서만 이해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신"이란 "성령의 역사"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은 성령 충만하여 그 속에 그리스도로 채워져서 입만 열면 예수님만 튀어 나오고 움직이면 예수님 모습만이 나타나야 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의 모습 속에 이러한 입술의 고백이 넘쳐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성경: 스가랴 51-4절 찬송 214

본문에서 스가랴는 도적질과 맹세의 범법자를 찾아 저주의 불을 퍼붓는 이상을 보았습니다. 빨리 왕래하며 퍼붓는 저주란 징벌의 속도가 무한히 민첨함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물질과 시간과 도적질한 죄와 거짓 맹세한 것을 이행 못한 자는 촌음을 다투어 회개하고 갚지 않으면 여호와의 저주를 면할 수 없음을 알게하는 교훈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역시 하나님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가정들이 되어 하나님의 징계가 아닌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체말고 돌아갑시다.

말씀: 스가랴55-11절 찬송 27

성물을 구분하지 못하고 쾌락을 위해 사용한 느부갓네살 왕은 계수와 측량방법으로 계산해서 표준에 미치지 못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바 속에 찰 때까지 나오지 않고 그 속에 보금자리를 정한 자에게 묵직한 납조각으로 덮어 시날 땅에 제 처소를 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전에 철저히 회개하면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기억치 않으시며 주의 등 뒤로 던져 말갛게 앃어 성민의 반열에 세워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아직도 에바 속에 머물고 있지는 않습니까? 더이상 지체말고 속히 나와 주님께 돌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깨어 있어 준비합시다.

말씀: 스가랴61-15절 찬송 144

본문의 두 이상은 이스라엘의 대적자를 심판하고 새나라와 새 왕을 보여주기 위한 예시입니다. 여기서 흑마와 백마의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그 기쁘신 뜻에 따라 행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될 것과 미래 세계 종말의 예언도 필승의 결과로 성취될 것을 알리는 계시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가정들마다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어 그날을 기다리고 그날을 사모하기를 소망합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말씀: 스가랴71-7절 찬송 482

금식 중에도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금식과 기뻐하시는 금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인간에게 보이기 위한 금식은 하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고 슬픈 기색을 내 속으로는 불평하고 겉으로는 경건한 체 하는 금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형식주의적 금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보이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 그리고 그 의를 위해 기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음성은 낮추고

말씀: 스가랴78-14절 찬송 166

본문은 하나님께서 스가랴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공의를 행하라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절대 순종이란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뜻이 포기되고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준행하는 것입니다. 재판은 진실하고 공정히 해야 하며 서로서로 지체의식을 가지고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약한 자를 도울지언정 억누르지 말고 될 수있는 대로 서로 화목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내 목소리와 생각을 낮추고 내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을 끌어 안아주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말씀: 스가랴81-8절 찬송 338

본문에서 재앙으로 폐허된 예루살렘 성읍이 회복되리라는 주의메시지는 바로 주께서 친히 일하시리라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시온은 평범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한 지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처로 일컫어지는 매우 특별한 이름입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에 계실 수가 없었으나 이제 다시 돌아오실 것을 말씀 하십니다. 이는 주의 구속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계속됨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약속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모두 동참하여 마지막날 모두 천국땅으로 들리움 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가정

말씀: 스가랴89-17절 찬송 359

주님보다 세상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생각할 때 악을 행하게 됩니다. 거짓은 그 근원이 마귀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거짓을 버리고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도록 해야 합니다.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에 치우치는 사람들은 악을 쫒는 것이며 결국은 재앙을 거두게 됩니다. 일생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 보다는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행했는지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세상의 기준에 합당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