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_KICA)한-태 문화교류협약
태국지부 결성 및 한-태문화교류 협약추진
태국교계, 한인회 양측 지도자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태국 한인회01.jpg 태국을 방문 중인 김영진 W-KICA 상임대표(전 농림부장관)22-26일 방콕에서 태국 한인회(회장 채언기) 회장단과 태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명형식 목사)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일본, 호주 등에 이어 동아시아 중심거점인 태국 방콕에 W-KICA지부를 결성하는 것을 합의했다.

태국 교계에서는 협의회장 명형식 목사, 연합교회 김용식 목사 등 10여명이, 태국한인회에서는 채언기 한인회장과 5명의 부회장단 전원과 한인회 김중형 사무총장,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진 상임대표는지구촌 175개국 750만 우리 한인은 참으로 감사하고 소중한, 민족의 자산이며 축복이라고 말하고우리 해외 동포의 법적지위 향상과 권익실천을 위해 일해 온 w-kica가 동아시아의 거점도시인 방콕에 지부를 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진 전 장관은 WKICA창설 이후 그동안의 성과로 1)세계한인의 날 제정 2)32년만의 해외동포의 참정권 회복 3)민족 문제 해결 차원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향하고자 공동대표에 김영진(상임대표, 민주당), 황우여(공동대표, 새누리당 대표)등 여야가 함께 참여하였고, 종교를 초월하기 위해 상임고문에는 김삼환 목사(KNCC 전회장), 송월주 스님(전조계종 총무원장), 김수환 추기경(초대상임고문역임), 장상 목사(전 국무총리)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상임대표에 참여, 활동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태국 한인회 02.jpg 금후 추진 목표로는
공관에서만 투표하는 참정권을 우편투표제 실시로 확대 추진 ?장관 급 한인청의 설립으로 750만 해외동포의 권익 확대추진 ?지구촌 해외 한인 집중거주지에 한인센터 건립 추진으로 민원센터, 사랑방, 한글학교, 문화센터건립추진 등 한인의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언기 한인회장은우리 태국 3만여 한인들도 적극 이에 동참하고 비록 뒤늦었지만 W-KICA 방콕지부 개설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태국한인교회 연합회 명형식 회장도우리 태국거주 영주권자, 시민권자, 주재원, 상사원과 가족, 유학생 등도 해외동포의 법적지위 향상, 해외 한인 연합과의 일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프르젼트(대표 오형주), 아리랑TV와 태국의 국영TV9은 한국과 태국 간의 문화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41월 초순 방콕에서 대규모 한류 스타들이 참여하는한국태국문화교류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하고 한국에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와 태국의 항공 사업가인 쿡 회장 등이 양국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태국 한인회03.jpg 김영진 상임대표는 오형주 대표
, 태국교계, 한인회 관계자와 올해 7월 초순 개관한 방콕 소재 한국문화원을 방문하고지구촌에 개설된 많은 한국문화원 중에서도 우리 한국문화의 살아 움직이고 약동하는 최첨단 시설과 훌륭한 구상과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가 펼쳐진 감동의 현장이라고 말하고 현장을 안내한 태국대사관 주재 한국문화원의 이준호 원장과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김영진 상임대표는 방콕소재 한인연합교회에서한민족의 위상과 지구촌시대라는 주제로 국회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한 신앙간증과 특별강연 등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