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찰을 주님께 세계기독경찰간부초청 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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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찰을 주님께"라는 주제로 서울 오륜교회와 부산 거제교회에서 45일 동안의 일정으로 '세계기독경찰간부초청선교대회'가 시작됐다 

12() 저녁 오륜교회에서 열린 리셉션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김종명 장로(세계기독경찰총회장)와 정재식 목사(서울경찰청 경목실, 청년경찰선교센터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서 세계경찰선교 특강이 진행된다. 또 저녁에는 세계공직자 부흥성회가 있을 예정이다.

첫 날 저녁 리셉션에서는 김은호 목사(세계경찰선교대회 대회장)가 환영사를 전하고, 김효은 장로(전 경찰청장)와 홍영기 집사(전 서울경찰청장), 정순도 광주경찰청장(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장), 박노아 목사(경찰청 교경중앙협의회, 전국경목총회 사무총장), 손석태 박사(전 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했다.

또 개회예배에서는 고세진 박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세계사목준비위원회 총재)가 설교하고,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세계경찰선교회 총재)와 이은규 박사(안양대 총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주대준 장로(카이스트 부총장, 한국직장선교연합회장)와 진유철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이태근 목사(분당순복음교회)가 축사했다.

김은호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경찰이 경찰을 선교한다는 기치 아래 시작된 모임이, 마침내 예수의 지상명령인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갖게 됐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국 120여 명의 고위 기독 경찰간부들이 참석해 경찰 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 했다. "한국의 성공적인 경찰 선교 사례를 통해, 각국 경찰 선교 조직이 구성되고 활성화될 것"이라 했다.

이은규 안양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 선교사를 세계로 파송하고 있는 나라"라고 말하고, "이런 우리나라가 해외 경찰을 대상으로 선교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 모르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 어려운 일을 우리나라 경찰이 중심되어 국내외 경찰을 대상으로 선교 지평을 넓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우리나라 경찰 선교 열정의 결실"이라 했다.

진유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죄로부터 성도를 보호하고 공의로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그리스도의 임무와 경찰의 임무는 유사하다"고 말하고, "예수가 다스리시면 혼돈과 무질서의 어둠이 떠나고 진리의 빛이 비춰져 참된 자유함이 임하게 되고 부정과 부패, 폭력과 살인 등의 범죄 근원이 치유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세계경찰선교대회 중요성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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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명 세계경찰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9년 창립대회를 시작해 벌써 4회째"라고 밝히고, "20091226개국 기독경찰간부 80여 명이 전라남도 광주에서 시작해, 이번에 16개국의 회원국을 새로 맞이하게 되어 이제는 50개국이 넘는 회원국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제적 선교단체로 거듭나게 됐다""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사명 잘 감당해 나갈 것"이라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세계기독경찰총회와 세계경찰선교회, 서울오륜교회, 부산거제교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했다. 세계기독경찰총회는 국가치안의 근간이 되는 각국 경찰들이 직접 동료 경찰들을 선교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복음사역을 통해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사도적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세계최초로 결성된 국제적인 선교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