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여의도, WCC 부산총회 성공적 개최 지지
                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선출하고, 한교연 조건부 가입을 결의

기하성 여의도 총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들을 선출하는 한편, 한교연 가입과 WCC 부산총회에 대한 교단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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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여의도순복음이 20일 오후 6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헌법 개정
, 헌법위원회에 위임해 다시 수정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총회가 20일 오후 2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신임원 선출에서는 단독 입후보했던 각 임원들이 박수로 추대됐다.

기하성, 교계 연합을 위한 한교연 조건부가입을 결의
총회는 이날 한국교회의 연합과 교단 위상을 세우기 위해 한국교회연합(대표 박위근 목사, 이하 한교연)에 조건부 가입하기로 결의했다. 총회는 지난 임시총회에서 한기총 행정보류를 취소해 한기총 가입 교단으로서 정상적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한교연에도 가입해 양 교단을 어우르자는 취지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했다.

, 이영훈 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두 단체에 가입하는 것은 단체의 분열을 고착화시킬 수 있다한교연과 한기총이 통합한다는 조건 하에 가입하는 것으로 하자는 제안을 냈고, 총회원들은 이를 그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WCC에 대한 교단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오는 10월 열릴 WCC 부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했다.

기하성 여의도총회는 ‘2013WCC 부산총회에 바라는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종교 다원주의 거부 종교 통합 및 종교 혼합주의 경계 공산주의 불인정 전도와 복음 전파 우선시 예수의 십자가, 성경 중심, 성령의 역사 강조하는 신앙 지킬 것 등을 재천명했다.

한편 총회는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가 자비로 발행하던 순복음신문을 교단신문으로 이양해 교단 목회자들의 사역을 돕는 데 활용하기로 결의했다.

기하성 여의도총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 부총회장 이태근 목사, 고충진 목사, 최길학 목사, 김봉준 목사, 강영선 목사, 박장근 장로 총무 엄진용 목사 서기 이일성 목사 회계 박성배 장로 재무 박형준 목사 감사 김용준 목사, 채지석 목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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