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100주년기념출판회대상시상식거행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념하는 흥사단
(이사장: 반재철)과 지구촌 175개국 750만 해외 한인의 권익을 대변해온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가 공동으로 주최한도산의 향기 백년이 가도 그대로” (저자: 윤병옥)의 출판기념회와윤병욱 회장 세계한인교류협력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후3시 동승동 흥사단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의 행사는 서기철 SBS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흥사단의 반재철 이사장과 W-KICA의 김영진 상임대표의 기념사로 시작되었다.

반재철 이사장은민족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흥사단 창립 100주년의해에 그동안 미주에서 흥사단지도자로 많은 활동과 업적을 거양해온 윤병욱 회장께서 참으로 보배로운 도산선생의 삶을 재조명한 저서 출판과 함께 큰 상을 받게 되어 축하와 함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상임대표는한민족의 영원한 지도자이신 도산 안창호선생의 큰 뜻과 위용에 찬 함성이 들려오는 듯 하다며 특히 도산정신을 오늘에 이어오고 계신 흥사단의 지도자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윤병욱 회장의 헌신적 노력으로 엄혹한 미주류사회에서 오직한국만 유일하게 미주한인의 날을 사실상 쟁취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오늘세계한인교류협력대상과 미국하원본회의 의결로 윤병욱 회장에 전하는 대형공로패를 대신 전달하기도 했다.

W-KICA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시인 소강석 목사는 축시! 위대한 민족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이여! 영원하라-”를 낭독하여 참석자들을 크게 감동케 했다.

이날 축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인 전용태 W-KICA공동대표, 이인제 국회의원, 이기수 전 고려대총장등이 맡았으며 고건 전 국무총리, 변웅전 전 보건복지위원장 등 200여명 이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평은 윤경로 전 한성대총장, 박의수 흥사단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장, 전남대교수인 박만규 흥사단중앙연수원장이 맡았다.

이날의 영광스런 주인공인 윤병욱 회장(미주한인재단 초대회장)은 감사인사말에서도산 안창호선생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조명하며 저의 작은 성심을 보탰을 뿐인데 이렇게 분에 넘치게 영광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몸 둘바를 모르겠다고 겸손해하며앞으로 도산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윤회장은앞으로 UN에 흥사단을 공식등록단체화하여 도산선생의 삶과 정신을 국제화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