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특위 공식 활동 가동에 주목

                               제자교회 소속확인을 위한 수습위원회 가져

합동총회장 정준모 목사.JPG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정준모 목사, 사진)은 최근 제97회기 총회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선정해 발표한 한 후 각 위원회별 활동이 가동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합동측 현 총회를 거부한 채 총회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2월 비상총회를 개회한다고 밝히고 있어 합동은 임원회를 중심으로 총회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총회 남북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박신범)는 지난 21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북한 밀가루지원 방식 검토 및 남북위 세미나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동 남북위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의 협력하고, 지난 2002년부터 평양 봉수에 빵공장을 지어 북한 어린이와 동포들에게 필요한 밀가루와 빵을 인도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향후 북한에 밀가루 지원을 위해 중국을 방문 때 밀가루 구입과 운송에 관한 현장검증을 통해 사업진행의 객관성을 확보키로 결정했다.

이어 총회 제자교회 소속확인을 위한 수습위원회(위원장 이영신 목사)는 지난 12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영신 목사, 서기 최진구 목사, 회계 김두봉 장로, 위원에 김광식 목사와 환정심 장로로 위원회 조직을 완비했다. 2차 회의는 오는 21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또한 총회 목회자세금납부대책연구위(위원장: 손상률 목사)도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조직을 완비하고 97회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동 연구회는 위원장에 손상률 목사, 서기 윤두환 목사, 회계 박상택 장로, 위원 최인모, 구자균 목사로 조직을 구성하고, 차기 회의는 오는 222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고 결의했다.

또 총회 WCC대책위원회(위원장 서기행)는 지난 125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한기총과 NCCK 등이 합의한 WCC 부산총회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동 위원회는 이날 교단 내 지방신학교 등에서 WCC에 대한 순회 강의를 실시 WCC에 대한 교단 입장을 성명서로 발표 교단 WCC대책위원들 중 이번 공동선언문 합의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자들의 대책위원 자격 유무에 대해 헌의 한기총 NCC 공동선언문에 대한 교단 소속 목사 입장을 확인하는 등의 내용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