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류광수 목사, 한기총서 이단공청회...
         “한국교회 지도 받고 겸손히 전도에 매진할 터


예장통합, 예장 합동 등 다수의 교단으로부터 이단 지목을 받고 있는 예장 전도총회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일명 다락방)회장 류광수 목사가 2012, 1228“20여년 이단과 관련한 오해를 풀기 위해 한국교회의 지도를 받겠다고 다짐했다. 류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주최한 공개공청에 참석해 이대위 위원과 전문위원, 교계 지도자들로부터 다락방 전도운둥의 신학에 관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2011년 예장 개혁 총회(총회장 정학채 목사)에 영입된 전도총회는 17개 노회와 820여개 교회, 성도 수가 3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총회는 지난 20116월 개혁 교단 영입 직후 해체했다.




 류 목사는 이날 오른 손을 들고
11개 항목의 신앙고백문을 발표했다. 그는신구약 성경은 성령의 감동에 의해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과 행위에 대해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칙임을 믿는다고 선서했다. 또 하나님은 한분 하나님이시며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로 영원토록 존재하심을 믿는다고 밝혔다. 류 목사는앞으로 겸허하게 전도운동을 실천하겠다하나님의 은혜로 목사가 되고 30여년 전도운동을 하게 됐다. 과정에 물의가 있어 걱정을 끼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 작은 힘을 모아 겸손히 전도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시면 고치고 한국교회의 지도를 받겠다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친 것을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오해된 부분은 철저히 고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날 한기총은 201313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24회 정기총회에서 유 목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