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24회 정기총회 및 시무 감사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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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3() 오전 10,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정기총회 및 시무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승렬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시무 감사예배에서는 오관석 목사(명예회장)쓰임받는 그릇이 되자(딤후 2:20-21)’는 주제로 설교했다. 오 목사는뚜껑이 닫혀있는 그릇, 곧 부정적인 그릇과 거꾸로 엎어놓은 그릇, 반항적인 그릇, 장식품처럼 누워있는 그릇, 의심 많은 구멍 뚫린 그릇, 혈기 가득한 깨어진 그릇 등은 사람도 쓸 수 없지만 하나님도 쓸 수 없다우리는 은혜를 사모하고 하늘을 향해 있는 열린 그릇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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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기총을 세우신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무너뜨리려는 세력들에 의해 시련에 봉착했음에도 역대 어느 해보다 발전을 거뒀다이제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올해는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재도전하고, 최고의 부흥을 일으켰던 1970-80년대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홍재철 대표회장님을 중심으로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선출되게 돼 감사드린다특히 신천지와 박근혜 당시 후보, 새누리당이 연관이 있다는 소문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 주시고 기자회견까지 해 주셔서 선거가 공정하고 진실 되게 마무리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황 대표는앞으로 기독교 정치인들이 조심해야 할 단체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한기총과 긴밀히 협조해 이런 면에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하겠다올해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예상되는데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직전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지난날의 아픔은 한국교회와 한기총에 오늘의 부흥을 가져왔다홍재철 대표회장님을 중심으로 올 한해 한기총을 잘 다져서 명실상부하게 한국교회를 아우르고 세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길 목사는특히 2014WEA 세계총회 준비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덕 목사(증경회장)와 조경대 목사(명예회장), 안기섭 종무관(문화체육관광부) 등도 축사를 전했으며, 특별기도로한국 기독교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윤종관 목사(공동회장),‘2014WE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조성훈 목사(공동회장),‘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새 정부를 위하여정진성 목사(공동회장),‘2013년 평양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박상훈 목사(교회발전위원장)가 기도했으며, 총무 최명우 목사의 광고와 이만신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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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제
24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교단 및 단체 77곳 중 64곳 참석, 총회 대의원 411명 중 207명이 참석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였다.

회의는 회순채택, 전 회의록 채택, 2012년 경과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후 임원 및 상임위원장 인준 및 특별위원장 임명, 기타 회무처리, 2013년도 예산안 심의, 24회 총회 선언문 발표, 회의록 채택,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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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경과 및 사업보고 중 질서확립위원회의
조용기 목사,“노벨평화상추천의 건에 대해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이며, 한기총 명예회장인 조용기 목사를 201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한기총이 이 일에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임원에는 명예회장(11)
조용기 목사(기하성여의도) 김선도 목사(기감) 김장환 목사(기침) 오관석 목사(기침) 석원태 목사(예장고려) 김준규 목사(예장합동) 조경대 목사(예장개혁) 백기환 목사(예장중앙) 방지일 목사(예장통합)림인식 목사(예장통합) 곽선희 목사(예장통합)

증경회장(8)
이성택 목사(예장합동) 지 덕 목사(기침) 이만신 목사(기성) 길자연 목사(예장합동) 박종순 목사(예장통합)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이용규 목사(기성) 엄신형 목사(개혁총연)

대표회장(1)
홍재철 목사

공동회장(32)
정준모 목사(예장합동) 정인도 목사(기침) 박현모 목사(기성) 조용목 목사(하나님의성회) 김삼환 목사(예장통합) 정학채 목사(예장개혁) 김성광 목사(기하성순복음) 이영훈 목사(기하성여의도) 윤종관 목사(예성)박중선 목사(합동진리) 이강평 목사(그교회협) 강희윤 목사(예장호헌A) 황덕광 목사(합동보수망원) 김원남 목사(예장선교) 박창환 목사(예장고려)이병순 목사(합동선목) 윤항기 목사(개혁예음) 이승렬 목사(예장개혁)조갑문 목사(합동중앙) 하태초 장로(평협) 김용도 목사(기침) 김인식 목사(개혁정통) 박성배 목사(기하성) 엄정묵 목사(개혁총연) 강기원 목사(예장) 이용호 목사(예장고신) 조성훈 목사(예장연) 장완준 목사(호헌) 김두성 목사(예성) 이상범 목사(예장합보) 이용운 목사(합동개혁) 정진성 목사(정통보수)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부회장(40)
안명환 목사(예장합동) 조일래 목사(기성) 고흥식 목사(기침) 나세웅 목사(예성) 김인찬 목사(하나님의성회) 강영선 목사(기하성여의도) 조광작 목사(북한어린이) 조창희 목사(예장) 윤덕남 목사(기침) 이건호 목사(예장중앙) 김성구 목사(개혁합동) 진택중 목사(예장보수) 박동섭 목사(고려개혁) 박상하 목사(합동개혁B) 류성춘 목사(합동연합) 오연석 목사(개혁국제) 김상영 목사(합동복음) 백충남 목사(보수합동) 유안근 목사(예장개혁) 이재응 목사(개혁진리) 김탁기 목사(그교회협) 이재갑 목사(웨신) 원종문 목사(피어선오류동) 김길수 목사(예장성장) 김영배 목사(합동보수C) 최영학 목사(기감연합) 한영동 목사(총회합동개혁) 홍계환 목사(합동장신) 박의순 목사(예장총회측) 김홍기 목사(피어선필동) 장성호 목사(국제합동) 김중곤 목사(합동총신) 최영흘 목사(합동총회) 송 택 목사(예장성합) 김송수 목사(예장개혁) 설동찬 목사(예장근본) 김의웅 목사(합동동행) 정태현 목사(합동동신) 김대형 목사(보수합동) 정은주 목사(예장개혁)

서 기(1) 남태섭 목사(예장합동) 부서기(1) 송태섭 목사(고려개혁) 회 계(1) 라도재 장로(예장합동) 부회계(1) 고진업 장로(예장개혁) 감사(2) 고상권 장로(기하성여의도) 고성삼 장로(기성)이 인준되었으며, 상임위원장에는 교회발전위원회 박상훈 목사(예장합동) 교회일치위원회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내외협력위원회 박중선 목사(예장합동진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이건호 목사(예장중앙)국제선교위원회 김길수 목사(예장합동) 스포츠위원회 엄진용 목사(기하성여의도) 인권위원회 김호윤 목사(합동중앙) 남북교회협력위원회 황규철 목사(예장합동) 이슬람대책위원회 이여백 목사(예장중앙) 찬양사역위원회 윤항기 목사(예장개혁예음) 영성위원회 고충진 목사(기하성여의도) 정보통신위원회 김동락 목사(예장성합) 환경보전위원회 정종진 목사(예장합동진리) 경찰선교위원회 정초자 목사(예장연합) 군선교위원회 정진성 목사(정통보수) 재해재난구호위원회 김응선 목사(예장합동)청소년위원회 강구원 목사(예장고려) 대한민국공공정책개발위원회 이태선 목사(예장합동) 선교위원회 김성숙 목사(피어선평택측) 윤리위원회 김창수 목사(예장보수합동) 언론출판위원회 송영우 장로(CTS) 복지위원회 박전복 목사(예장합동) 다문화북한이탈가정위원회 정해송 목사(해외문화교류) 의료선교위원회 김영면 목사(피어선 필동) 유소년위원회 김동청 목사(예장합동)

청년대학생위원회 노희석 목사(예성) 교정선교위원회 이재희 목사(합동국제) 여성위원회 이근희 권사(예장합동) 가 각각 인준되었다.

또한 특별위원장에는 WEA 총회준비위원회 길자연 목사(예장합동) WCC 대책위원회 김영우 목사(예장합동) 역사바로세우기위원회 이용규 목사(기성) 질서확립위원회 김용도 목사(기침) 실사위원회 윤종관 목사(예성) ()아가페소망교도소위원회 김삼환 목사(예장통합) 대한민국기독교의밤 준비위원회 정은주 목사(예장개혁) 기독교문화체험위원회 최바울 목사(인터콥) 단군상대책위원회 김주락 장로(예장합동) 한기총 국회파송위원회 양성전 목사(예장합동) 농어촌 및 개혁부흥위원회 최원석 목사(개혁총연) 예결산위원회 강기원 목사(예장) 한기총 회관건립위원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예장합동) 자살방지대책위원회 이준원 목사(합동총신측)가 임명되었다.

김성광 목사(공동회장)가 낭독한 제24회 총회 선언문에서는창립 24주년을 맞이하는 한기총은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이때에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을 위해 일로 매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소금과 빛이 되라 하셨던 기독교인의 대사회·대정부적 차원의 책임 및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에서는 1.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2013, 2. 대한민국 기독교의 브랜드 가치 제고, 3. 기독교 본연의 자세인 섬김과 봉사의 원년, 4.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강화, 5. 주일 국가고시 폐지를 통한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추구권회복, 6.‘한국 기독교 옴부즈맨(가칭)’10만명 양성, 7. 한기총 회관 건립의 원년 등을 선포했다.

 아래는 제24회 총회 선언문 전문
 제24회 총회선언문

 대한민국 55,000개 교회와 1,200만 성도를 대표하는 한국 기독교 대표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한해 한국교회 안팎의 시련과 고난을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극복하게 됨을 감사하며, 한국교회 회복의 새 역사를 쓰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창립 24주년을 맞이하는 한기총은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이때에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을 위해 일로매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소금과 빛'이 되라 하셨던 기독교인의 대사회?대정부적 차원의 책임 및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2013
현재 세계교회는 세속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자유주의 신학 등으로 인해 성장 동력을 잃어버리고 침체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기총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강력하고 지속적인 성령운동을 전개하며, 모든 회원교단은 배가 운동을 일으키고, 대한민국 1,200만 성도가 영혼전도에 매진하여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한 해가 되기를 선언한다.

한기총은 2013년부터 2017년 까지 한국교회 성장 및 발전 5개년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7년 까지 10만 교회?2,000만 성도로 도약하고자 한다.

세계선교를 위하여 회원교단 및 단체와 협력하여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8년 동안 평신도 선교사 10만 명을 양성하는 마스터플랜을 작성하여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도록 한다.

2. 대한민국 기독교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한기총은 어느 때 보다 세계교회와 활발한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별히 한기총은 전 세계 6억 명 이상의 그리스도인을 대변하는 기독교의 UN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연합기구인 WEA와 연합하여 남?북이 공동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하는 역사적인 첫해를 시작함으로 통일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한다.

하와이 이민 110주년을 기념하여 금년 49일부터 14일 까지 한기총 주관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선교사들을 하와이로 초청하여 한민족 복음화 대회를 개최한다.

금년은 전 세계 200여 개 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기독교 최대의 축제인 “2014WEA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3. 기독교 본연의 자세인 섬김과 봉사의 원년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120여년 전 부터 기독교는 전국에 학교와 병원을 건립하여 문명퇴치와 한국 근대화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해 왔다. 한국경제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는 가난하고 소외된 삶을 사는 많은 이들이 있다.

한기총은소외된 이웃에 대한 섬김과 봉사를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와 함께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어 결식아동, 노숙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에 대한 처우개선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북한 어린이돕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여 기독교의 대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것이다.

4.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강화
한국교회는 잘못된 기독교관을 가진 편협한 사람들로 인해 2011년부터 2012년 초까지 내홍을 겪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기총은 이미 정상화 되어 대표 연합체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제 화합과 일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토대로 이탈자들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연합의 자세를 취할 것이다.

금년은 회원교단 내 분열과 갈등에 대해 한기총은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화합하고 치유함으로 아름다운 한국교회를 만드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

5. 대한민국 국민의행복추구권회복
대한민국 헌법은 공휴일에 관한 대통령령 제2조는일요일은 공휴일로 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주일(일요일)에 국가고시를 시행하므로 국민의 알 권리를 빼앗아 국민 행복추구권이 포기되는 현실이다. 금년은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주일날 국가고시를 폐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6. (가칭)“한국기독교옴부즈맨”10만 명 양성
대한민국은 정교분리 국가이다. 한기총은 정교분리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자행되는 공영방송의 기독교에 대한 폄하 및 핍박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 같은 세력에 대한 강력하고 적극적 대처를 위하여 향후 10만 명의 (가칭)“한국기독교옴부즈맨을 양성해 단호하고 조직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7. 한기총회관 건립의 원년
향후 5년 안에 한기총 회관을 건립하여 한국기독교의 위상을 정립하는 일에 힘쓰고자 한다. 또 한기총은 박근혜 정부와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한국교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다.

2013. 1. 3.
24회 총회 대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