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의 약속, 교계는 믿는다

 제18대 대통령에 세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080,000 표차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종북좌파세력이 핵심을 이루고 있는 그들로부터 혹독한 네거티브를 당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하여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한국교회대선후보정책토론준비위원회를 꾸려 기독교계 가치를 담은 질문지를 보내는 등 기독교 가치의 실현을 당부해 온 기독교계는 당선자에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정치를 당부했다.

준비위원회에 속한 단체 중 하나인 미래목회포럼은처음과 같은 마음을 주문했다. 미래목회포럼은어떤 일이든처음처럼하면 된다. 처음 마음먹은 대로 하면 크게 잘못될 것도 없다면서 일관전 국정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솔로몬과 다윗 같은 지혜를 주문, 사회 갈등과 분열 해소를 요청했다. 미래목회포럼은대통령당선자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들을 해결하고 국민적인 역량을 결집하여 통합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를 기대한다.

지역간 계층간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극복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어야 할 것이라며이제는 지연, 학연 등의 지긋지긋한 줄 문화를 청산하는 사회적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는 이런 일에 누구보다 솔선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교정책과 관련 특정종교에 치우침 없는 공평한 태도를 당부했다. 미래목회포럼은종교정책에서 있어 특정종교에 치우침이 없이 공평무사한 태도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그동안 불공평한 종교정책으로 기독교계가 받았던 불이익을 혁파하고, 종교와 정신문화를 중시하는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래목회포럼,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등 5개 단체가 꾸린 준비위원회는 기독교적 가치에 공감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문제와 복지, 인권, 환경 등을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질의하면서 새 대통령에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국정운영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