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기보협 2012 교단지도자 송년회 열어
           썩어서 뭉그러져가는 한국 교회를 살리는 한기보협이 될 것을 다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범성 목사)2012 각 교단지도자 송년회를 지난 123() 오전 12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3층 더 스카이온 뷔페에서 각 교단장이 모인 가운데 가졌다.



 이날 상임회장 박동호 목사의 인도로 송년회 예배가 진행되어 임준제 목사
(예장 화단 총회장)가 기도를, 박장미 목사의 특송이 있은 후 지왕철 목사(상임고문)는 골로세서 2:8절로참된 복음의 파수군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한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협의회와 가입단체 등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어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는
그동안 여러분들께서 보수교단협의회를 사랑하고, 기도와 염려로서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었기에 지금까지 잘 지내왔다며  감사를 표하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회장은 오는 2013년도에는  기획특별위원회를 통해서 좀 더 좋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보수교단협의회 발전에 힘써나갈 것을 피력하고, 아울러 명년에는 상임고문과 의논해서 보수원형찾기운동 세미나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 대표회장은 또 한국 교회가 위기라며 이구동성으로 뜻있는 목회자들이 걱정들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 서구문명이 들어와 물질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생활이 안정되니까 영적으로는 더욱 부패해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문명에 휩싸여 자유주의와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와 세속주의에 젖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가 자기중심에서 말씀중심으로 돌아가고 자유주의신앙에서 보수주의신앙으로 돌아가고 인본주의신앙이 신본주의신앙으로 돌아가서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로 회복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보수교단협의회가 보수신앙으로 굳게 뭉쳐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기도하면서 노력한다면 혼란한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언젠가는 한국교회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다가오는 대선과 국가의 안정과 한국교회와 보수교단협의회를 위해 더욱 기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사무총장 민정식 목사의 광고가 이어지고 증경대표회장 남성운 목사 의 축도와 한상용 목사
(예장 호헌총회장)의 오찬기도로 송년회 만찬은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지왕철 목사는
참된 복음의 파수군이란 제목의 설교에서한국 교회가 한참 잘못 됐다면서 외형적으로는 멋있는지 모르지만 내용적으로 볼 때 썩어 뭉그러졌고, 큰 암병이 걸렸으며, 매년 많은 교회가 쓰러지는가 하면 심지어 대형 교회도 매매를 위해 무려 300교회가 넘는다고 했다.

바울은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법궤 앞에 선 주의 종들은 왜 법궤 앞에 섰을까를 알아야 하며, 하나님의 법을 선포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교회는 철학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며, 철학의 본질은 악에서 떠나 선을 추구하는 것인데 도대체 강대상에서 하나님의 법을 선포해야 할 주의 종들이 철학이나 가르치고 어떤 목사는 불교의 경전을 인용하여 설교를 한다며 지적했다.

교회가 불교나 철학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하고 하나님께서 그러한 철학이나 가르라고 부르시지 않았고 했다. 우리를 목사로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법을 선포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한국 교회는 썩어져가는 내적인 암병이 걸렸다며 안타까워했다.

생명의 말씀을 전할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주의 종들이 어느 유명하다는 자의 설교에 빠져서 그 설교를 노트해서 그걸 자기 교회의 강단에서 외치고 있으니 한심스런 목회자들이 너무 많다고 했다.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자기의 형상대로 만드신 목적이 무엇인가? 그리고 죄악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를 부르신 목적, 구원의 목적인, 하나님의 목적을 뒤로하고 철학을 앞세우고, 심리학이나 불교의 경전을 외치고 있으니 이처럼 한심한 일이 또 어디 있느냐며 逆說했다. 234절을 보면 유대종교의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을 가장 잘 섬겼고 자기들이 기도하는 사람이고, 율법으로 완벽한 의인이라고 자칭했던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무어라고 하셨는가?

23:27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고 하셨다.

그들은 회칠한 무덤이요, 바리새인 사두개인 제사장들은 독사의 새끼기 때문에 그들이 예수를 죽였다고 했다. 유대교가 율법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반역했다고 한다면 오늘 우리들은 철학과 심리학과 상담학과 그리고 정통, 세상초등학문, 이런 것들을 들고 강대상에서 전파함으로 말미암아 생명나무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유대교보다 마23장보다 더 악한 사망의 길로 간다고 했다.

지왕철 목사는 한국 교회의 보수의 신앙을 지키며 갈 우리는 이 시대야 말로 진짜 썩어 뭉그러져가는 한국 교회를 살려야 한다. 우리 모두는 이 시대의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있어 예비 된 종으로서 사역을 다하자며 말씀을 선포했다.

한편 한기보 신년하례회는 2013110() 오전 11시 종로구 여전도회관 2층 마리아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사진으로 보는 이모 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