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렇다면





한 상담실 이야기입니다.
한 여인이 남편을 잃고 찾아왔습니다.
남편만 바라보고 살던 여인이었기에
자신은 희망이 없는 여자가 되었다고 낙담하며 슬퍼하였습니다.
다음엔 한 청년이 들어왔습니다.
인생은 부조리하고 세상은 물질에 오염되었기에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하소연하였습니다.
이어서 한 중년 신사가 들어왔습니다.
자신은 이것 저것 다 해보고 누릴 것 다 누려보았지만
어차피 인생은 오늘 죽나 내일 죽나 마찬가지이니
살아야 할 의미가 어디 있는가 허망한 소리를 했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이들을 보내 놓고 중얼거렸습니다.
남편만 바라보고 살다가 혼자된 여인이 그 얼마인데
자기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세상은 부조리하고 오염되었기에
그것을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 얼마나 할 일이 많고 보람된 일일까?
어차피 죽을 인생이라고 큰 깨달음이 왔다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예수를 한번 믿어보면 될 일이 아닐까?<연>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나쁜 말을 들으면
내게서 멈추게 하십시오.
아름다운 세상이 내게서 시작될 것입니다.<연>

산마루서신 : http://www.sanletter.net/